머크 7200명, GM 4000명, 코메르츠방크 9000명... 말로만 들어도 무시무시한 인원의 감원열풍이 전세계에 불어닥치고 있다.

심지어 파키스탄, 벨로루시는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하고 이제는 이 뉴스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불어닥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이 확산되고 있다.

초기에 유가 상승에서 촐발된 원자재 가격 폭등이 미국의 부동산 대란 및 금융대란과 맞물려 세게 경제를 어둡게 만들어 가고 있다.

심지어 NASDAQ, 다우지수 등과 더불어 우리나라 KOSPI, KOSDAQ도 덩달아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 위기감은 더한것 같다.

이와 관련하여 중앙일보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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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한국경제신문은 미국의 일자리 감소와 다우지수 12000선 붕괴를 보도하였다.

미국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음을 알려주는 아주 단순한 기사였으나 7개월이 지난 지금 미국은 세계경제를 어둠으로 몰아가는 주범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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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버블과 주식폭락도 큰 원인이었겠으나 오일쇼크도 한몫했으리라 생각한다.

세계경제가 어떻게 될지... 그 추이가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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