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자전거를 타는 인구가 늘었습니다.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자전거를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분들이 늘었습니다. 아래는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은평뉴타운)의 자전거 도로 위에서 신나게 자전거를 타는 어린이들의 모습입니다.

평일에도 자전거를 즐기는 라이더들을 쉽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심지어 양손 다 놓고 멋지게 묘기를 펼치는 친구들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앗… 아래 아주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고성능 자물쇠 덕분에 바퀴는 지켰지만 자전거 몸체는 지킬 수 없었던 참으로 안타까운 장면을 목격하였습니다.

자전거 주인께서 바퀴는 잘 지키셨지만 나머지 몸체는 지키지 못하셨네요. 다음부터 새로운 자전거를 사시게 되면 몸체까지 같이 묶으셔서 이런 불상사를 당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5월 11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역과 도심을 잇는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이 개통된다고 한다.

이는 2013년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행이 될 계획인데, 은평새길이 개통되면 도심에서 은평뉴타운으로의 접근이 통일로로 제한되던것에서 탈피해여 교통혼잡을 분산시킬 수 있을것으로 보아 이 지역 교통혼잡을 어느정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터널은 성북구,성부북동 지역과 은평구,종로구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율곡로 등 도심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다만 도심의 도로는 자전거 도로 신설로 인해 오히려 더 좁아지는 만큼 오히려 혼잡이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번 도로 확장 발표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혼잡이 어느정도 개선이 될지 매우 궁금하다.

택시나 버스들이 자전거가 제대로 다닐 수 있게 자전거 도로를 가만히 둘지... 이 또한 궁금하다.

또한 새로 신설되는 도로 주변의 부동산 가격은 어찌 변동될지… 이 또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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