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쩌라는 것은 아니고 2011년 7월 1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는 던킨도너츠가 있었습니다.

굳이 공항까지 가셔서 던킨도너츠를 사 드시고 싶으시다면 출국장에서도 가능했다는 소식을 블로그에 남겨봅니다.

저는 그냥 지나치면서 사진만 찍어 올려봅니다.

전세계 어느 공항을 다녀보아도 어린이 놀이터가 있는 공항은 한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대한민국 인천국제공항에는 있습니다.

공항에 너무 일찍 도착했는데 같이 동반한 여행객 중 어린 아이가 있으신 분이 계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아직 어린지라… 아이들과 함께 출국할 때면 가끔 지루하고 지겨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멋지게 이 놀이터로 데리고 가 준다면 우리 아이들이 지루해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장내 놀이터는 출국 수속을 밟고 출국장 안으로 들어가셔서 47-50번 출국장 방향으로 가시다 보면 나옵니다.

인천국제 공항 출국장에 있는 아시아나 항공 비즈니스 라운지에 갔었습니다. 사실 크게 기대하고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살짝 포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환경을 제공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출국 수속을 밟고 공항에 들어서면 위와 같이 아시아나 라운지 안내에 따라 가시면 됩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셔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셔도 됩니다.

안타깝게도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는 급이 다릅니다. 저는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에 가본적이 없는지라 그 급의 차이가 어떤지… 설명 그리기는 좀 힘드네요.

비즈니스 클래스에 해당하는 아시아나 항공사의 라운지는 저렇게 입구가 다릅니다. 왠지 뭔가 대접 받는 듯한 느낌이 처음부터 든답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간단한 항공권 확인 및 신용카드 확인을 합니다. 요즘은 제휴 항공사에서 제공하는 카드가 있는 경우 해외 여행 목적으로 출국 시 아시아나 항공을 통해 해외 여행을 하는 경우 입장이 무료로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는 비즈니스 클래스의 아시아나 항공사 라운지 전경입니다.

라운지 내에는 아래와 같이 신문이나 도서도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푹신한 쇼파에 앉아서 그냥 주무셔도 되고, 아니면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셔도 됩니다. 참고로 노트북은 대여해 주지 않습니다,

라운지에는 아래와 같이 간단한 스낵바가 제공됩니다. 샌드위치, 과일, 과자 등을 양껏 드실 수 있고 다양한 음료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다양한 음료가 있지만 가방에 싸봐야 어차피 비행기 탑승 시 조사해서 다 압수해 버립니다. 쓸데 없이 많이 가져가셔서 쪽팔림 당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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