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 이병철 삼성 회장의 21주기일이다.

그의 기업가 정신은 논어에서 비릇되었다고 하는데, 논어는 유교적 가치를 상징한다.

그는 유교 이념에 충실하여 최고경영자(CEO)의 자질로 인격을 꼽았다.

인격적으로 호소하고 모범을 모일 수 있는 인물... 이것이 CEO의 으뜸가는 자질이라고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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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것은 인격, 인덕, 도덕성 뭐 이런것이 아닐까?

그가 타계한지 21년이 된 지금... 경제가 어려워저 그가 남긴 업적이 다시금 우리를 뒤돌아 보게 하는 것 같다.

21세기 경영자의 자질로 새롭게 부각되는 요소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인덕’이다.

‘인덕’이란 쉽게 말해 인간적인 매력이다.

오늘날의 비즈니스 환경은 경영자가 모든 경영정보를 독점할 수 없다.

따라서 경영자의 시각이 미치지 않는 곳까지 세밀하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으려면 신뢰에 기반을 둔 경영자의 인덕이 전사적으로 작용해야 한다.

인덕 경영의 대표적인 인물은 일본 마쓰시타 전기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회장을 들 수 있다.

고노스케 회장은 “마쓰시타는 무엇을 만드는 회사입니까?”라는 질문을 받으면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

“마쓰시타 전기는 인간을 만드는 회사입니다만, 아울러 전기제품도 만듭니다.”

마쓰시타 인덕 경영의 큰 틀 중 하나는 신념에 의한 경영이다.

그는 늘 “경영은 신의와 정의를 중시하는 선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세상은 부당한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고노스케 회장은 경영의 기본인 돈, 물질, 사람은 모두 사회의 것이며 그것들을 맡아 운영하는 기업 역시 사회의 것이라는 ‘큰 생각’을 가진 기업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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