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일자 머니투데이는 삼성그룹이 PI 4,000억원, PS 2조원 등 총 2조 4,000억원이 넘는 보너스를 임직원에게 지급한다고 보도하였습니다.

image

계열사별로는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한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등 전자 계열사 일부와 지난 해에 비해 실적이 크게 개선된 삼성물산 상사부문, 올해 수주규모가 100억 달러를 초과한 삼성중공업 등이 A등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외에 삼성토탈, 삼성석유화학, 삼성정밀화학, 삼성BP화학 등 화학 계열사들도 대부분 A 등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3분기 누계 8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올해 전체 실적 릴레이를 주도한 반도체 사업부와 '갤럭시S'로 3분기 1조원대의 영입이익을 기록하며 스마트폰 시장에서 반격에 성공한 무선사업부, 5년 연속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사수한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등이 PI 상한선인 기본급의 100%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초에 설연휴가 끼면서 여기저기서 성과급 관련 기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아시아 경제신문 보도에 따르면 24일 삼성그룹이 연말 이익목표를 초과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초과이익 분배금(PS; Profit Sharing)을 이번주에 지급할 것이라고 한다.

총 금액은 2조원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중 삼성전자의 PS는 1조 3000억원 내외에 이를 것으로 알려졌다.

PS는 상 하반기 두 차례 지급하는 생산성 겨려금(PI; Product Incentive)과 함께 삼성의 대표적인 인센티브제도로 연봉의 50%까지 지급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중앙일보는 1월 25일자 기사를 통하여 LG전자, LG텔레콤의 성과급 관련 내용을 상세히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성과급으로 기본급의 300%, LG 텔레콤은 기본급의 200%를 지급할것으로 예상될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LG전자는 성과급을 설연휴 이전에 지급하고 설 연휴 3일을 전후하여 휴무일을 지정하여 설연휴 3일보다 길게 쉴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업부별로 차별이 있겠으나 역시 사상최대의 실적이 성과급에 반영되어 평균적으로 1인당 연봉의 30% 정도를 성과급으로 지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미지 출처: 중앙일보 1월 25일자 기사

디지털 타임스 10월 14일자 기사에는 삼성전자 축소 성과급 원상복구에 대한 기사가 나왔다. 하반기 이익이 급증함에 따라 초과이익분배금(PS)과 생산성격려금(PI)의 지급률을 원상복구 하기로 했다는 것이다.

올초 비상경영계획 수립에 따라 연봉의 최대 50%까지 지급하던 PS(Profit sharing, 초과이익분배금)의 상한선을 30%로 낮추고,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기본급의 최대 150%씩 지급하던 PI(Productive Incentive, 생산성격려금)도 상한선을 100%로 낮췄었다.

이에 삼성전자는 PS를 연봉의 최대 50%(기본급의 1000~1200%)로 정하고, PI는 올 상반기 최대 100%를 지급한 만큼 하반기에는 기본급의 최대 200%를 PI로 지급해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맞추기로 했다.

9월 8일자 서울경제 신문은 삼성전자 실적이 호전됨에 따라 사기 북돋으려 PS상한선을 기존 50%로 환원할것을 검토중이라는 기사를 보도하였다.

실물경제 지표가 좋게 나오기 시작하면서 삼성전자는 물론 LG전자도 직원급여를 정상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내용이 주요 내용인데, 이렇게 된다면 이곳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는 좋은 소식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