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는 시골이라고 할 수 있다.

콜로라도주는 록키산맥을 끼고 있으며 주 전체가 매우 차분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볼더는 덴버공항에서 택시 또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내가 볼더를 방문했을때가 발렌타인데이 즈음했을때였는데 그날은 눈이 많이 왔다. 볼더는 콜로라도주에서 기획중인 신도시중의 하나인데 집값이 싸지는 않다.

또 그곳 택시기사의 말에 따르면 볼더에는 실리콘벨리처럼 많은 IT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평균소득도 미국 전체 대비 상위랭크에 속한다고 한다.

그날따라 눈이 폭팔적으로 왔다.

그런데 오후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눈이 대부분 녹아내렸다.

이곳의 또다른 특징은 도로가 반듯하고 길어서 교통사고가 나면 10중 추돌, 20중 추돌… 뭐 그렇게 난다고 한다. 졸음운전은 황천길의 지름길이 되는 셈이다.

볼더에는 한국음식점이 2-3군데 있다. 혹시 이곳에서 한국음식점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네비게이션에서 Korean Restaurant라고 입력해보기 바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이한 콩나물라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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