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즈 2011년 5월 11일자 보도에 따르면 SKT는 클라우드 인프라 전략을 통합하여 정보기술원 내 개발, 운영 전담 팀을 신설하여 분산되어져 있는 클라우드 관련 조직을 통합하여 KT와 경쟁하는 전략을 구사한다고 합니다.

또한 분당, 일산, 보라매센터, 성수센터 등으로 분산되어져 있는 사내 정보시스템도 한곳으로 통합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로서 확정된 안은 아니지만 일산IDC로 할지, 아니면 SK C&C 판교 클라우드 센터를 활용할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일산 IDC는 이미 오픈되었으며 주로 B2B 클라우드 용도로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반면에 SK C&C는 복합 기능을 갖고 있는 판교 클라우드 센터를 2013년 말 완공 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제 3자로서 보기에 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을 염두해 둔다면 IDC를 통합하는 방향보다 데이터 센터를 복수 운영하는 방안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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