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8일 예술의 전당(남부터미널)에서는 월트 디즈니 특별전이라는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이 전시회에서는 미키마우스, 도널드 덕, 플루토, 백설공주, 신델렐라,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자이언트랜드, 아기돼지 3형제, 알라딘, 인어공주 등 디즈니의 대표작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 과정을 영화로 보여주기도 하고, 또 현지에 애니메이션은 이렇게 제작된다… 라는 것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사진촬영이 제한되어 안에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습니다만, 아이 연령이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이면 나름 인상적인 체혐교육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시장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꿈꾸는 스튜디오에서 체험학습을 추가로 했는데요. 가격대 성능이 매우 우수했던 것 같습니다. 나중에 아이들과 뭔가 만들어보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찾으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정식 놀이터는 아니었지만 우리집 왕자님, 공주님은 전시회 관람 이후 이곳을 놀이터 삼아 신나게 뛰어다녔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았습니다. 4월 9일이면 한국은 꽃샘추위로 아침에는 옷을 두껍게 입고 나가야 할 정도의 날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리적인 위치가 달라서 그런지 홍콩의 4월 9일은 매우 따뜻합니다.

때마침 반팔을 준비하여 입고 왔기에 더위를 참을 수 있었습니다만, 다음 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썬크림을 반드시 바르겠습니다.

예전에 미국 디즈니랜드를 갔을 때도 그랬는데, 혹시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이 계신다면 어드벤쳐랜드는 맨 나중에 찾도록 하세요. 그나마 줄을 제일 적게 서고 빨리 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다른 외국 분들이 귀엽다고 많이 찍으신 사진입니다. 유모차를 하나 가져갔는데, 유모차 하나에 아이 둘을 태웠는데, 다른 분들이 매우 신기해들 하시더군요.

혹시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이 계신다면 꼭 놀이기구를 제일 먼저 타세요. 12시가 넘으면 아래의 놀이기구는 타기 위해 줄 서는데 최소 1시간은 기다리셔야 합니다.

줄 서다 거의 시간 다 넘기게 되죠.

식사… 저는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먹은 음식 중 BBQ Pork with Rice가 제일 맛있었네요.

그리고 놀이동산에는 꼭 있는 필수 코스인 3D 영화… 디즈니랜드의 모든 캐릭터가 다 등장합니다.

 

이것 저것 볼 것도 많겠지만… 놀이동산의 제일 하일라이트… 바로 퍼레이드죠. 아마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은 이유가 아래의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네요.

신데렐라, 백설공주, 미키마우스, 버즈 라이터, 우디 등… 디즈니의 모든 캐릭터들이 다 등장합니다. 매우 흥미진진하죠.

홍콩 디즈니랜드를 찾으실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라이언 킹 공연은 꼭 보세요.(http://chunun.com/885 참조) 그리고 이곳에서 물값은 밖에서 사는 값의 3배가 넘습니다. 즉… 금값입니다. 방문전에 물과 과자는 반드시 구입하셔서 가지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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