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해외 어느 나라를 가던 그 나라의 마트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살것이 없어도요. 싱가폴에서도 이런 대형 마트를 가지 않을수 없죠... 그래서 방문 해 보았습니다.

비보마트(VIVO MART)는 우리나라의 마트와 비슷한 시스템으로 운영됩니다. 카트를 끌고 들어가 물건을 사고 나오면서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구입 전에 매장 안에서 먼저 먹다 걸리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매장 입구에는 아래와 같이 특별 판매 제품을 진열해 놓았습니다.

Lower Prices라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여기서 눈에 띄는 문구 Prices에서 Price에 s가 붙었네요.

아래의 과자는 싱가폴에서 인기 있는 과자 중 하나… 저도 무척 좋아했던 과자입니다만, 부피가 커서 한국에 올 때 싸오지는 못했습니다.

 

내무부 장관이신 문선미 여사… 화장품 코너를 지나가려니 잠깐 솔깃합니다. 그렇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PASS !!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의 기분 전환을 위하여 사탕을 구입하기로 결심 !!

강준휘 어린이는 부피가 큰 스니커즈를 공략하기로 결심 !!

강재인 어린이는 마쉬멜로우을 공략하기로 결심 !!

목표로 했던 물건을 선택했으나 아쉬워 매장을 한번 쓰윽 돌아보기로 합니다.

윗층은 전자제품과 각종 의류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여기 보니 어디서 많이 보던 첨단 제품이 있네요.

삼성 스마트TV… 이 남성분… 계속 제품을 물끄럼히 바라보고 계십니다.

삼성 스마트 TV 참으로 휼륭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죠.

 

매장 앞에는 계산하는거 기다리기 지겨워 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간이 놀이기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우리집 어린이들은 동전 안넣고도 매우 잘 놀더군요.

나름 미국이라고 갔는데… 저녁에 갈 곳은 없고… 일정상 쇼핑할 시간도 없고 그래서 제가 찾은 곳은 미국의 대표적인 마트 타겟(Target)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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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따지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와 비슷한 곳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있습니다. 고급스러운 것을 사신다면 이곳에 오시면 안될 것 같군요.

2011_07_18_17h42m20s

제가 구입한 물품은 우리집 왕자님, 공주님을 위한 간단한 장난감입니다.

미국에 가셔서 장난감 사려고 하는 분이 계신다면 타겟(Target)을 찾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홍콩에 갔는데 마트는 한번 가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 여기저기 수소문하여 시티 슈퍼를 찾았습니다.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Harbor) 옆 오션센터(Ocean Center) 내 위치한 씨티 슈퍼(시티 슈퍼; City Super)를 찾는 것이 저는 매우 어렵더군요. 아마 여기 찾으려고 방황하시는 분들 참 많으실 듯…

씨티 슈퍼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느라 지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그렇지만 잘 따라주어서 매우 고맙더군요.

씨티 슈퍼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 10시 30분~밤 10시 30분까지… 그러나 주말에는 30분 단축 영업합니다.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씨티 슈퍼에 입장하는 우리집 내무부장관님…

들어가 보니 온통 일본 제품으로 정신 없더군요. 가끔 한국 라면도 보이는데… 과자는 거의 일본 과자가 지배를 하고 있었습니다.

한편에는 쥬스도 포장이 되어 있어서… 구입하여 집에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면서 느낀 것은… 이곳은 국내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곳은 아니라는 것… 그냥 동네 슈퍼가 좀 크게 열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매장 이름 그대로 슈퍼마켓입니다.

아무래도 동네가 비싼 동네이다 보니 다양한 물건을 싸게 팔고… 이런 것은 없는것 같습니다.

여기도 소량의 제품은 빨리 계산할 수 있는 계산대가 있네요. 홍콩의 중대형 슈퍼는 어찌 되어 있는지 궁금하셔서 방문하시는 것이라면 오션센터 내 위치한 씨티 슈퍼를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2011년 홍콩 최대의 쇼핑몰은 당연 오션 센터일 것입니다. 오션 센터는 스타 페리 선착장(Star Ferry Port)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오션 센터에는 각종 유명 브랜드 매장이 있습니다. 국내에도 있지만 토이져러스와 같은 매장도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환율 계산이 어려워 싸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는데요, 다양한 명품을 구경하며 세계 패션의 흐름을 파악 할 수 있는 좋은 곳이라고나 할까요?

한국 식당이 그립다면 이곳에 방문하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오션센터는 홍콩의 젊은이들이 데이트 장소 또는 친목의 장소로도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마치 한국에서 젊은이들이 홍대앞,신촌,강남역 등에 모이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밤이 되니 대낮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모이더군요. 아무래도 호텔 근처이다 보니 더 쉽게 찾게되더군요.

오션센터의 저녁은 그야말로 현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곳 오션센터는 단순히 명품 매장이 많은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오션센터는 스타 시티와도 이어져 있기도 합니다.

호텔에 식료품을 사 갈 예정이라면 시티슈퍼를 찾는 것도 좋습니다. 한가지 고려사항은 이곳을 슈퍼 이상으로 기대하시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이마트나 롯데마트 같은 대형마트는 아닙니다.

아무래도 도심이다보니 이곳에서 대형마트를 찾겠다는 생각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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