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던 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 중에 인상적인 장면이 있습니다.
루이스가 연기한 플레인뷰는 석유 사업으로 부를 축적합니다.

그의 아들은 장성해 부인과 함께 그동안 배운 기술을 토대로 자기만의 석유 사업을 시작하겠다고 말합니다.
플레인뷰는 탐욕과 분노로 인해 새로운 모험을 하려는 아들을 축복해 주지 못합니다.
그것을 단지 경쟁으로만 받아들이죠.

이 영화는 새로운 도전을 축복받길 바랐던 아들의 마음이 아버지의 비난과 공격으로 상처 입는 모습을 잘 표현했습니다.

전사기 아들은 자신의 성장을 부모가 축복해 주고 축하해 주기를 바라게 됩니다.
당신이 고개를 끄덕여 주며 행운을 빌어 주길 바라게 되는 것입다.

자신이 소년기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것을 당신이 대견히 여기며 기뻐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싶어합니다.
부모로서 당신은 아들을 축복하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격려는 아들에게 부모는 언제나 자기편이라고 느끼게 합니다.
부모의 인정은 아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고, 부모의 올바른 통찰력은 아들의 삶의 나침반이 되어 줍니다.

아들이 올바른 성장 과정을 마쳐 훌륭한 성인이 되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해 주는 방법이 바로 성년식입니다.
이런 축하 의식은 대단히 중요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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