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에서 강남까지 18분이면 오케이…

시속 100Km로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주는 미래의 교통수단 GTX. GTX는 Great Train eXpress의 줄임말이다.

대한교통학회에 따르면 GTX 운행 기대효과로 하루 자동차 88만 통행 감소,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톤 감소, 연간 70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 감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총 연장 145.5km구간에는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3개 노선이 제시됐다(괄호안은 고속전철(KTX) 노선 공용구간임).
경기 서북부와 동남부를 잇는 동탄~킨텍스축은 동탄2신도시, 판교신도시, 강남, 서울 도심, 은평뉴타운, 일산킨텍스(KINTEX)를 잇는다. 이 노선은 경부축과 경의축에 집중된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잇는 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노선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도심, 경인축, 여의도, 서울도심, 청량리를 잇는다. 경인축에 집중됐던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경춘선~중앙선의 철도수요를 도심과 연결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금정~의정부축은 금정에서 시작해 과천~강남권~청량리~의정부를 연결한다. 경부선과 과천선의 수요를 분산시키고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집중된 교통 수요까지 분산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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