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이 넘은 3세, 4세, 5세, 6세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고생하는 병이 바로 콧물,감기,기침,재채기… 등입니다.

이는 이른바 어른들도 잘 걸리는 병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어른들 중에도 감기에 잘 안 걸리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매우 이상하죠? 어떤 분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 어떤 분은 감기에 전혀 걸리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어릴 때부터 면역력을 키워오셨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3세, 4세, 5세, 6세 어린이가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면서 걸리는 타인으로부터의 세균감염도 그 중 하나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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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없으므로 이때부터 면역력을 키울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이 면역력이 자기 혼자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김치 같은 유산균을 섭취함으로서 혼자 좋아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스스로 이런 면역력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함소아 한방소아과 방문 시 병원 내 붙어 있던 차트를 촬영한 것입니다. 나름 일리 있는것 같아 포스트를 올려 봅니다.

최근 과학적으로 원인을 알아내지 못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성 신종 폐질환으로 사망자가 발생하여 이 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011년 4월 8일 신종 폐질환 증상을 보이며 대학병원에서 임산부 장모(35)씨가 10일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 증상의 특징은 처음에는 감기 증상을 보이다가 갑자기 바이러스성 급성 폐렴에 따른 결핵진단을 받았으며 사망 직전에는 폐섬유화증 증상도 보인다고 합니다.

폐섬유화증은 폐 이식을 받지 않으면 한-두달 안에 사망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이라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SSTB가 신종 폐질환 증상 관련 SBS 뉴스 화면 캡쳐한 장면

이와 관련하여 아이뉴스24는 5월 12일 “이 신종 폐질환이 유행성 질환은 아니다.”라고 밝혔다고 보건당국의 말을 인용 보도 하였습니다.

검사 결과 1명의 환자에서 검출된 아데노바이러스53형이 폐렴을 일으키기는 하지만, 이 질환과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보건당국 본부는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이와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4-5년 동안 30명 가량의 어린이 환자가 같은 증상으로 사망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합니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본부의 발표보다 많은 환자에게 신종 폐질환이 이미 퍼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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