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티컬 패스(Critical Path)는 문자 그대로 위태스러운 패스… 즉, 영향도가 높은 패스를 의미하는데요, 프로젝트에서 리스크(Risk)를 가지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른말로 중요 업무, 주요 업무 등으로 표현 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관리(Project Management)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크리티컬 패스(Critical Path)를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MS Project를 이용한 크리티컬 패스 관리 기법에 대해 기술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과 같은 타스크(Task)가 있다고 합시다.

여기서 어떤 일(Task)가 중요한 일인지… 파악을 하고자 한다면 어찌하겠습니까? 이를 MS Project에 입력을 하면 아래와 같은 간트챠트(Gantt Chart)가 나옵니다.

이때 어떤 일이 크리티컬 패스(Critical Path)인지 알 수 있다면 프로젝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을 것입니다. MS Project에서 이에 대한 설정은 진행 상황 간트(Gantt)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위와 같이 설정하셨다면 간트 챠트가 아래와 같이 나올 것입니다.

여기서 크리티컬 패스(Critical Path)는 빨간색으로 표기된 선이 해당됩니다. 빨간선은 업무가 타이트하게 배치된 것이고 파란선은 널널하게 배치된 선입니다. 즉, 설계, 구현, 테스트 타스크(Task)가 가장 여유가 있고 운영준비가 가장 문제가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다른 표현으로는 일이 너무 없어서 여유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즉, 파란색으로 나오는 타스크(Task)의 인력은 남는 기간 동안 놀게 되는 것이죠.

여기서 운영 인력 확보 와 운영 계약 법무팀 검토를 동시에 수행(병렬처리)하는 것으로 내용을 수정하면 크리티컬 패스가 다음과 같이 바뀝니다.

즉, 리소스가 아까보다는 좀더 효율적으로 배치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앞에 작업보다 일정도 단축된 것을 확인하실 수 있죠? 위의 스케쥴 중 운영 계약 법무팀 검토도 조정한다면 일정을 더 단축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한번 시도해보세요.

과제 일정을 체크하다 보면 타스크(Task)가 너무 많아 어디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눈으로 파악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제일 많이 사용하는 툴이 Microsoft Project입니다. 이를 이용하면 프로젝트 추진시 전체 Task를 파악할 수 있고, 과제 추진 일정에 대한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크리티컬 패스(Critical Path) 파악이 가능하고 또한 이를 위해 리스크에 대한 사전 대응이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MS Project를 써서 계획을 세우는 가장 큰 이유는 어떤 업무가 가장 Risk가 큰지 파악하기 위한 것이 주요합니다. 그런데, 타스크가 많으면 내용 파악이 매우 어려워지죠. 그래서 저는 아래와 같이 신호등을 사용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원래 추진 일정과 현재의 날짜를 비교하는 수식을 비교하여 상황에 따라 신호등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이는 사용자 정의 필드라는 것을 이용하면 구현이 가능한데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설정이 가능합니다.

 

1) 열 삽입

열을 먼저 삽입하시되 여기서 타입은 [번호1]을 선택하십시오. 참고로 [번호2]를 선택하셔도 무방합니다.

 

2) 사용자 정의 필드 설정

사용자 정의 필드가 열리면 아래와 같이 수식을 편집해 줍니다.

혹시 Copy & Paste를 하시길 우너하는 분이 계실것 같아 수식을 아래와 같이 넣어봅니다.

IIf([완료율]=100,4,IIf(([예정된 완료 날짜]-Date())<0,0,IIf(([예정된 완료 날짜]-Date())<7,1,IIf(([예정된 시작 날짜]-Date())>30,3,2))))

그리고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는 그래픽 표시기 설정을 아래와 같이 해주십시오.

어떻습니까? 이제 진척 내용 파악을 위해 간트차트를 일일히 보지 않아도 되죠?

프로젝트를 관리한다 함은 조직 관리를 한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프로젝트 팀은 하나의 조그만 조직이며, 그 조직은 관리가 필요한 것이다.

‘친구 같은 상사’는 부하 직원들에게 광범위하게 발언권을 허용한다는 면에서 독재적인 상사와는 반대된다.

하지만 부하 직원들과 너무 친하게 지내다 보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방향을 잃기 쉽다.

나아가 위계질서를 부정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위계질서를 남용하는 것만큼이나 위험하다.

조직심리학에서는 위계질서를 직원 관리의 핵심으로 꼽는데, 조직심리학에서 말하는 위계질서란 직급이 명확히 나뉘어 있어 각자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그 역할을 책임감 있게 수행하는 것을 뜻한다.

MS Project는 프로젝트 관리 툴이다.

그런데 작업이름이 막대위에 나온다거나 막대속에 나오지 않아 간트챠트만 봐서는 무슨 프로세스가 진행되는지 알기 어렵다.

난 일정을 좀더 보기 쉽게 하기 위해 위와 같이 나올 수 있도록 옵션을 조정하여 사용한다.

먼저 간트챠트를 더블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온다.

여기서 텍스트 텝을 클릭하여 다음과 같이 입력해 준다.

잘 안보일거 같아 위의 그림을 확대해 보았다.

요주의 작업, 진행중인 요주의 작업, 작업, 작업 진행, 초기 계획, 요약등을 위와 같이 설정해주고 확인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이 멋진 챠트가 나온다는 말씀.

이제 좀더 보기 편하지 않은가?

 

난 이렇게 하여 현재 진행중인 업무가 무엇이며 어떤일이 앞으로 할 것인지 파악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다.

다음 이미지는 2008년 3월 10일 한국경제신문에 나온 기사다.

내가 핸드폰으로 찍어 둔 사진인데,
다시보니 매우 섬짓하다.

지금 와서도 달라진 것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더 산만해지고, 더 정신없어졌다는 말이 맞을것이다.

우리나라는 무엇을 하건간에 관리를 하려 든다. 관리를 하기때문에 그에 따르는 문서작업도 많다.

행정만 그런것이 아니라 개발할때도 마찬가지다.

개발 관련 문서가 어찌나 많은지... 개발보다 문서 쓰느라 시간 다보낸다.
개발기간 2개월 주어지면 산더미같은 문서를 복잡한 프로세스 거쳐서 작성해야된다.

개발을 위해서라기 보다는 위에서 일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현황을 알고 싶어서 그러는 행정행위라고 할 수 있다. 조직에서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고,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 윗사람 입장에서는 조직 관리를 해야하기 때문에 현황파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다보니 조직이 커지면 커질수록 작성해야 될 문서도 많아지고 프로세스도 복잡해진다.


문서의 양으로 승부하기 보다는 효율성이 더 강조되어져야 하지 않을까?

프로세스는 간결하면 간결할수록 좋다.

마찬가지로 문서도 다소 빈틈이 있어보일지라도 간결하면 간결할수록 좋다.

그래야 신속하게 일이 전개될 수 있다.


한번 생각해보라 빈틈없이 완벽한 프로세스가 과연 완벽한 결과물을 의미하는지를...


조직의 체질개선을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자신이 속한 조직이 그러고 있지는 않은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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