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 내 출판단지를 찾으시면 어린이 영어 체험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정식 영어 교육기관은 아닙니다. 이렇게 영어체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교육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냥 그냥 그래보이는 건물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것들로 꼭꼭 채워져 있었습니다.

모든 지형지물에는 영어로 이름이 붙여져 있었고 현장 교사께서 영어로 친절하게 아이들을 대해 주셨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팽귄과 사진 한장 찍어줍니다.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모여 배우고 체험하는 컨셉의 시나리오… 같이 안을 탐험해 볼까요?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며 느끼는 시간… 저 드럼은 모든 아이들이 체험하고 싶어본 인기 악기였습니다. 저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잘 치죠?

우리집 공주는 강재인 어린이 역시 만만치 않게 리듬을 느끼며 드럼 연주를 했습니다. 심지어 노래까지 불러주었다는…

제 카메라에 기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쫘악 돌려봤습니다. 360도까지는 촬영이 안된것 같고 한 180도 정도 촬영이 된것 같습니다. 감안하셔서 감상하세요.

사파리 카페에서는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체험학습이 있었는데 스파게티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체험학습장 전체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신나 하죠.

마지막으로 1층 놀이방(?)에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와 강재인 어린이는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이곳에는 어른은 입장이 안되고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놀라고 냅뒀더니 두시간을 놀아버리네요… 저렇게 좋아하니 중간에 나오라고 하기가 미안하더군요.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놀면서 배우는 공간… 저 스스로는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포스트 제목도 그렇게 달았습니다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이렇게 지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498-1


주변 볼거리로는 프로방스, 통일동산, 임진각,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있습니다.

오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었습니다.

미국 뉴저지 근교에 있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울렛은 그야말로 진정한 아울렛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바로 그런 곳이었죠.

같은 챌시에서 하는 것이기에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신세계가 라이센싱을 해서 하는 것이지만요…

10시쯤 출발했는데 그나마 이르게 온 것인지 겨우 주차장을 잡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아는 브랜드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네요.

여기 오신분들은 명품을 무척 싸게 살 것이다… 라고 생각들 하시고 온 것 같은데 명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나이키, 폴로, 퓨마 등이 있고... 굳이 명품에 넣어준다면 코치 정도 ?? 프라다나 샤넬, 루이비통같은 브랜드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비해 싸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고… 너무 비교되었습니다. 아마 1/3은 저같은 기대를 가지고 가지 않았을까요?

안은 여주나 미국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그 인테리어를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고급스럽게 꾸민 것 같습니다.

날씨가 쌀쌀함에도 튜울립을 심어놓아 안이 화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코치매장은 2층에 있군요. 그 밑에는 샘소나이트 매장도 있습니다.

멀리서 다시 한번 찍어봤네요. 여기 분수대가 참 아기자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폴로 랄프 로렌과 나이키…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같이 따라온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도록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아주 이게 옥에 티입니다. 애들이 무척 타고 싶어하는데 동전교환기도 없고… 주위 매장을 가 보아도 500원짜리 동전교환은 불가능했습니다.

우리 애는 “여기 너무 심심하고 따분해요…”라고 하더군요. 백화점이나 마트 가면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이점은 보완하셔야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훌륭한 곳으로 거듭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파주에 매장을 위치한 것은 머리를 잘 쓰신것 같습니다. 그 많은 인파가 자유로를 타고 이곳을 방문한것을 보면 분명 대단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들 참 대단하네요. 저는 줄서기가 귀찮아서 그냥 갔습니다만… 유일하게 줄서서 들어가는 코치 매장.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약간 운영이 미숙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매장 크기는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는 19일에 갔다가 2Km 넘게 줄서 있는 길을 보고 쫄아서 그냥 갔다 20일에 갔는데요, 그래도 가봤다는 소리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네요.

오늘 보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VIP 쿠폰같은것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을 주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혹시 이거 궁금하시면 아래의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세요.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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