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6일자 서울경제 신문은 애플이 아이클라우드(iCloud)를 오픈하면서 구글, 아마존이 긴장하고 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미 구글은 개인을 대상으로, 아마존은 기업(Enterprise)을 대상으로 클라우드를 오픈한 바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이클라우드(iCloud)가 아마존에게 위협이 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당분간은 B2B를 타겟으로 하는 아마존의 시장은 애플이 건드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미지 출처: 서울경제 신문

그러나 구글은 살짝 긴장해야 할 것입니다. 이미 구글이 개발하여 오픈한 솔루션을 애플이 갉아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또 한편으로 애플이 구글처럼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확산 시킬 수 있을지는 또 의문입니다.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지원하는 범위가 단순히 콘텐츠 중심으로 한정된다면 이는 마켓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긴장할 필요 까지는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이클라우드는 개인정보를 어느정도 받아 들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앞으로 데이터의 이동이 클라우드간에 이동할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는 사람은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이 구글을 밝고 일어 설 수 있을지… 향후 클라우드 시장의 방향이 기대됩니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VMWare와 Citrix사의 Xen일 것입니다. 여기에 Microsoft Hyper-V가 새롭게 가상화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퍼바이저를 설치하고 그 위에 가상화를 하게 되면 각 인스턴스의 자원의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VMWare와 XenServer 각각에 대해 어떤 솔루션이 있는지 점검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VMWare vCloud Usage Meter는 VM의 리소스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측정하고 리포팅하는 툴입니다.

Citrix사의 XenServer의 경우는 Nimsoft Monitoring Solution을 이용하면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집되는 정보를 테이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Citrix Xen Server는 무료입니다. 반면에 VMWare ESX는 유료입니다. 이 둘은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만, 이를 단순히 유료와 무료로 비교하는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Citrix Xen Server는 무료면서 동시에 중앙 집중화된 멀티서버 관리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입니다. 더불어 가상화 서비스에서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용 VM 템플릿 라이브러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약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EC2 서비스를 써보셨다면 AMI라 불리우는 기 생성된 이미지를 불러오는 것을 연상 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Citrix사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VMWare 대비 XenServer 의 장점입니다.

이것만 보면 시트릭스(Citrix)사 솔루션이 무료이면서 기능까지도 우월한것 같습니다.
다음은 VMWare에서 반박하고 있는 XenServer 대비 강점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무엇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들 업체들은 서버 제품을 무료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제가 외관상으로 보기에 Citrix는 소스코드를 팔아서 돈을 벌고 있는 것 같고, VMWare는 다양한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및 쉬운 백업솔루션을 무기로 삼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들에게는 무척 유명한 곳인것 같은데, 정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저로서는 매우 생소한 업체가 있습니다.

3PAR라는 곳이 바로 그곳인데요. 이곳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이곳은 디스크 어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토리지 플렛폼을 솔루션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대의 3PAR InServ Storage Server가 16-1,280 디스크드라이브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축시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스토리지를 거의 무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상화(virtualization) 시스템 구축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PAR은 크게 6개 분야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Server Virtualization
  • Desktop Virtualization
  • Cloud Computing
  • Utility Computing
  • Platform Solutions
  • IT Solutions

이 모든 기술들은 위에서 언급한 HP 3PAR Utility Storage기술을 주로 이용합니다.

기존 스토리지 기술은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이를 3PAR Autonomic Provisioning 기술로 접목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즉, 위와 같은 복잡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SaaS의 개념을 개발 플랫폼에도 확장한 방식으로, 개발을 위한 플랫폼 구축을 할 필요 없이 필요한 개발 요소들을 웹에서 쉽게 빌려쓸 수 있게 하는 모델이다.

구글이나 네이버, 다음 등에서 제공하는 OPEN API들이 PaaS의 일종이며, 구글의 '앱 엔진'이나 Bungee Labs 의 '번지커넥트' 등은 직접 온라인 서비스를 개발에서 배포, 관리 까지 가능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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