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헤이리는 어린이들 체험학습 장소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파주 헤이리는 1997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15만평에 작가, 미술인, 영화인, 건축가, 음악가 등 370여명의 예술인들이 회원으로 참여해 집과 작업실, 미술관, 박물관, 갤러리 등 문화예술공간을 지어 오고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요, 마을 이름은 경기 파주지역에 전해져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지난 2011년 5월 29일 올챙이 3마리를 잡아 왔습니다. 그리고 주변 화원에서 개구리밥 2개를 구입하여 조그만 수조(?)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는 것이 제 답변입니다.

올챙이 3마리는 수조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잘 사는 것 같았습니다.

올챙이가 개구리가 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보면서 체험학습을 할 것을 생각하니 참으로 기대가 많이 되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올챙이는 살아 있었습니다. 아… 서울특별시 수돗물 믿을 수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3일이 지나니 올챙이가 죽어 있었습니다.

저희 아파트 단지의 다른 집에서는 물을 올챙이가 살던 곳에서 계속 퍼다 날라다 기른다고 하더군요. 저희 집도 그랬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 실험을 통해 느낀 점… 서울특별시 상수도 물은 그냥 마시기엔 찝찝하다… 입니다.

소리소문을 듣고 남양주에 있는 오남공룡체험전시관(오남공룡전시관)에 방문했습니다.

네비에 ‘오남공룡체험전시관’이라고 찍으면 여기까지 안내를 해주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를 몰라 주소(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134-1)로 찍고 방문했습니다.

저희 집 가족들이 방문했던 시간이 오전 11시쯤 되었던것 같습니다.

이곳 자체가 산 깊숙히 있다 보니 찾아 가는 것이 그다지 쉽지는 않았습니다.

확실히 예상하건데 처음 도착하시면 무척 실망하실겁니다.
그러나 돌아보시면 다르실 것입니다.

네비가 있었기에 찾기가 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이고 어린이는 6,000원입니다. 아마 패키지가 따로 있었던것 같은데 저는 입장료만 내고 입장했습니다.

참고로 24개월 미만 어린이를 데리고 가신다면 의료보험증을 가지고 가시면 좋습니다. 다른곳은 어린 아이는 그냥 무료로 해주는데 이곳은 안해줍니다.

아무래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보니 그런것 같습니다.

위에 보시면 아시겠지만 매주 월요일은 쉰다고 하네요. 주말마다 근무를 하시니… 그런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약간 허름한 입구를 지나 들어가면 거대한 공룡들이 나타납니다.

현장에서 받은 느낌은 이보다는 좀 덜한데… 사진을 찍고 보니 무척 광활해 보이네요.

우리 집 아이들… 반응 나쁘지 않습니다.

한시간 단위인지 두시간 단위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곳 가이드를 해주시는 분께서 공룡에 대해 무척 친절한 가이드를 해주십니다.

위에 나오는 공룡은 트리케라톱스입니다. 뿔이 3개라 트리 케라톱스라고 합니다. 가서 설명을 들어보시면 더 현장감이 느껴질 것 같습니다.

티라노사우르스 앞에서 포즈를 취한 저희 문선미 여사와 강준휘 어린입니다.

 

오남공룡체험전시관은 꽤 많은 투자를 한 것 같습니다. 면적이 작아서 그렇지 이곳에 전시한 공룡은 아마 많은 돈을 주고 가져 왔을 것입니다.

증거를 남기기 위해 현장에서 찰칵…!!

 

이곳에는 트리케라톱스가 3종류가 있습니다. 그 중 한마리는 원두막을 들이받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가이드에 따르면 그래서 현장감을 느끼게 하기 위해 원두막을 조금 기울였다고 합니다.

면적이 작아서 그렇지 전시 한 quality는 에버랜드급입니다. 저희 집도 그랬습니다만… 7세 이하의 아이들을 데리고 온다면 이곳에서 2-3시간은 기본으로 뽑으실 것입니다.

위의 공룡은 데이노이쿠스라고 합니다. 그런데 아래 공룡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아래 식물의 이름은 뭔지 모르겠네요, 평상시 저희 집 주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식물인데말이죠…

이곳은 또한 산책로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그냥 공룡에 충실하기로 하고 산책로를 이용하지 않았습니다만… 전나무 숲이 매우 전망 좋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천마산 밑이니까 자연경관도 좋으리라 예상됩니다.

초식공룡, 육식공룡들을 이것 저것 관람하다 보면 참 리얼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보다는 애들이 더 리얼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공룡전시관에 왠 노루…!? 아니 사슴인가!?

저희 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가 무척 좋아하는 아이템이었습니다.

장승 몇구가 입구 근처에 있는데 저희 집 아들은 표정이 무척 신기했나봅니다.

다음은 화석 발굴 현장… 저희 집 애들, 집사람 모두 열심히 하였습니다.

실제로 붓으로 화석발굴 실습을 할 수가 있습니다.

패키지 학습을 선택하면 기본체험학습 외에 공룡풍선만들기, 지점토화석만들기, 공룡스템프놀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패키지 학습을 위한 학습장 사진입니다.

 

다음은 실내 학습장 안에 있는 화석 샘플입니다. 진짜는 아니리라 생각됩니다만… 아… 저렇게 생겼구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훌륭한 샘플인것 같습니다.

아래는 공룡 미니어쳐… 리얼하죠 !?

바다 속 공룡은 어떻게 생겼을지… 매우 궁금해들 하는데… 이 전시장에는 바다 속 공룡에 대한 전시장도 갖추고 있습니다. 보기 쉽게 형광색으로 칠을 해 두었더군요.

아래는 스크래치, 공룡색칠하기 학습을 하는 장면입니다. 저희 집 왕자, 공주님이 매우 좋아했던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뭘 했는지 모르겠는데 벌써 3시간이 훌쩍 넘었더군요… 우리는 휴게실에 들러서 챙겨 온 간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요상한 건물이 바로 휴게실입니다. 차를 판매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앞 원두막에서 가져온 음식물을 먹었습니다.

제가 가져온 카메라 중 하나가 파노라마 촬영 기능이 있네요. 아래는 그 기능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입장하다 보면 토마스기차는 별도로 요금을 받습니다. 어린이 1명에 3,000원입니다. 어느 분 블로그에 보면 토마스처럼 생긴 삐에로라고 써 있는데… 정말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저 아저씨… 매우 친절하십니다. 그리고 3,000원 가치를 할 만큼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공주 무녕왕릉이나 명절날 고궁에 가면 놀이기구… 이곳에도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 매우 좋았다는…

토끼하고 닭이 있는 우리는 별로 찍지를 못했네요.

토끼 한마리를 그냥 풀어 두어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더군요. 아이들이 좋아했다는… 에버랜드를 상상하고 가시는 것이면 가지 않기를 권해드리는데요, 적게 움직이면서 다양한 볼거리를 상상하셨다면 기분전환으로도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즉, 땀 덜 흘리고, 힘 덜 들면서 효과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혹시 이곳을 찾으실 분이 있을까 싶어 지도를 올려봅니다.

네비로 찍을 때 다음의 주소로 찍으면 바로 찾아집니다.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팔현리 134-1

 

아마 네비게이터가 없으시면 찾기 쉽지 않으실 것입니다.

경기도 파주시 내 출판단지를 찾으시면 어린이 영어 체험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정식 영어 교육기관은 아닙니다. 이렇게 영어체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교육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냥 그냥 그래보이는 건물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것들로 꼭꼭 채워져 있었습니다.

모든 지형지물에는 영어로 이름이 붙여져 있었고 현장 교사께서 영어로 친절하게 아이들을 대해 주셨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팽귄과 사진 한장 찍어줍니다.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모여 배우고 체험하는 컨셉의 시나리오… 같이 안을 탐험해 볼까요?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며 느끼는 시간… 저 드럼은 모든 아이들이 체험하고 싶어본 인기 악기였습니다. 저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잘 치죠?

우리집 공주는 강재인 어린이 역시 만만치 않게 리듬을 느끼며 드럼 연주를 했습니다. 심지어 노래까지 불러주었다는…

제 카메라에 기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쫘악 돌려봤습니다. 360도까지는 촬영이 안된것 같고 한 180도 정도 촬영이 된것 같습니다. 감안하셔서 감상하세요.

사파리 카페에서는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체험학습이 있었는데 스파게티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체험학습장 전체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신나 하죠.

마지막으로 1층 놀이방(?)에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와 강재인 어린이는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이곳에는 어른은 입장이 안되고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놀라고 냅뒀더니 두시간을 놀아버리네요… 저렇게 좋아하니 중간에 나오라고 하기가 미안하더군요.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놀면서 배우는 공간… 저 스스로는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포스트 제목도 그렇게 달았습니다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이렇게 지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498-1


주변 볼거리로는 프로방스, 통일동산, 임진각,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있습니다.

이천하면 생각나는 것은 쌀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도자기입니다. 이천 도예마을을 서울은 물론 경상도,전라도 등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간단히 도자기를 제조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어, 연인, 가족, 친구, 친지들이 함께 추억을 만들기에도 좋은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혹자는 이곳에 도자기 구우러 간다고 하고 손에 흙 뭍히기 싫으셔서 그냥 사가지고 집에 가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천이 쌀로 유명해서 그런지 근처에는 먹거리도 상당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이 한국인만큼 매우 특별한것을 찾는것은 금물입니다.

 

[ 찾아가는길 ]
[대중교통]
- 동서울터미널(06:10 ~ 21:40, 15분 간격), 소요시간 1시간
- 고속버스 : 강남 터미널(06:30 ~ 21:20, 약 30분 간격), 소요시간 1시간
- 강변역에서 동원대행 1103번 좌석버스 → 동원대에서 하차 → 시내버스 환승(5분) → 도예마을
- 신둔면행 :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신둔면행 14번 시내버스가 10분 간격으로 배차, 약 5분 정도 소요

[자가용]
- 중부고속도로 : 서이천IC → 바로 좌회전 → 1.3km직진 → 3번국도에서 좌회전 → 1km 직진 → 도예마을
- 3번국도 : 강남에서 3번국도를 이용해서 오면 마을까지 45분 ~ 1시간 소요, 성남분당에서 35분 소요
- 영동고속도로 : 이천IC → 3번국도(서울방향) 7km → 도예마을

의왕시 자연학습공원은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과 자연학습교육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개장하였다고 합니다.

미니동물원에는 15종의 동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공원 내에는 300여종의 수목이 생육하고 있어 자연학습체험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곳은 데이트코스로도 좋으며 가족 단위로 소풍을 나오기도 좋은 곳인것 같습니다.

또한 공원 주변에는 왕송호수와 철도박물관이 있어 공원과 연계, 관광코스로 주변시설과 함께 관람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주소: 경기도 의왕시 월암동‎  031-345-2442‎

아이가 책을 읽으면서 이런저런 동물들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면서, 동물원에 가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원당과 장흥 중간지점에 위치한 테마동물원쥬쥬를 소개한다.

혹자는 이곳을 아이가 뛰어다니면서 이것 저것 만져도 그게 오히려 당연한 곳이라고 한다.

 

원숭이도 만질 수있고, 캥거루도 만질 수 있고…

위의 사진은 MBC 아이돌군단의 떳다그녀 방송에 나온 장면이라고 한다.

테마동물원쥬쥬는 원숭이장기자랑, 조류사육장, 악어쇼장, 초식동물먹이체험장, 식물원, 캥거루사파리 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특히 이곳은 동물들과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직접 체험을 할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가 일품이다.

이곳에서 동물 몸은 털로 이렇게 구성되어져 있고 색깔은 이렇구나… 등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었다.

사실 에버랜드나 어린이대공원과 비교하면 턱없이 작은 규모지만, 어린 아이와 서울 근교 나들이 하는 사람이 찾기에는 나름 괜찮은 곳인것 같다.

 

주변 볼거리로는 최영장군묘, 고려공양왕릉, 서삼릉, 배다리박물관, 허브랜드, 숲속에 허브향기 등이 있다.

또 간단히 먹거리를 찾고 있다면 아메리칸 스타일의 드라이브 인 레스토랑 맥드라이브를 가는것도 괜찮다.

테마동물원쥬쥬에 가는 방법은 지하철, 택시, 승용차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다음은 쥬쥬동물원에서 발췌한 지도이다.

다음은 대중교통 이용시 참고할만한 정보이다.

  • 지하철3호선 원당역: 6번 출구에서 택시이용
  • 화정역: 2번 출구 롯데마트앞에서 좌석 1082번,85번 / 일반 85-1번 - 약20분 소요
  • 영등포역: 신세계백화점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1082번 버스 승차 - 약50분 소요
  • 송정역: 2번 출구 우체국앞에서 85번 버스 승차 - 약60분 소요
  • 일산신도시: 주엽역(마두역,백석역) 05번 버스 승차 - 주엽역에서 약40분 소요

※ 대중교통 이용시 공통하차 지점 =>남북농원 하차

주소: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290

숲속에 허브향기는 들어가는 이정표가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지축교를 건너자마자 주유소를 지나면 아래와 같이 허브농장이라는 이정표가 나와 이를 통해 지나 가는 방법이 있다. 살짝 골목길을 지나지만 경치도 좋다.

이것이 싫고 바로 진입하고자 한다면 좀더 직진하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나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곤충농장,허브농장 등의 이정표가 나온다. 안에 보면 어린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 코스를 만들려고 노력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특히 코끝 가득히 느껴지는 허브의 향은 한번 와보기 잘했다는 느낌을 받게 만들었다.

또 이곳에서는 숯불구이 바베큐도 하고 있었는데 단체로 방문하여 회식하기도 좋은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체험학습으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다 여기 저기를 기웃기웃 거렸는데, 숲속의 허브향기라는 하우스가 있었다. 그곳 내부에는 각종 허브 식물들이 자라고 있었다.

다양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었고, 여기 찍히지는 않았으나 곤충도 판매한다. 개인적으로 곤충에 관심없어 사진을 찍지는 않았으나 정말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곳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규모는 작지만 다양한 종류의 새와 토끼, 노루(사슴인가?) 등도 볼 수 있어 작은규모의 현장학습을 저렴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은평뉴타운을 경유해 가면 된다. 또, 차한잔의 여유를 느끼러 장흥을 찾는 이가 있다면 중간에 이곳을 들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숲속에 허브향기는 3호선 구파발역에서 지축교를 건너 장흥방향으로 직진하다 보면 이정표가 나온다. 걸어서 가면 빠른걸음으로 30-40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자가용으로 가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이다.

은평뉴타운 창릉천에 산책로가 생긴다고 하던데, 산책로가 생기면 사람들이 더 많아질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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