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아울렛이 많습니다. 대형 아울렛이라고 하면 여주, 그리고 파주 두군데를 들 수 있습니다.

여주에는 챌시의 프리미엄 아울렛이 있고, 파주에는 챌시의 프리미엄 아울렛과 롯데 아울렛이 있습니다.

모두 아울렛이지만 그다지 싸다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제 경험에 의하면, 미국 동부 우드버리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이 전세계에서 제일 저렴한 곳인 것 같습니다. 라스베가스에 있는 아울렛은 우드버리에 비하면 그 규모가 작은편입니다.

동부 우드버리에 있는 아울렛보다 규모가 작다고 해도 한국에 있는 아울렛 규모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우선 제품 가격이 한국 아울렛에 있는것 보다 확연히 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이 특히 좋아하는 폴로의 경우 한국 가격의 1/3 가격에 살 수 있으니… 매우 저렴하다고 할 수 있죠.

프리미엄 아울렛에 가시면 아래와 같은 안내 문서를 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 보셔야 잘 찾아가실 수 있으니… 반드시 챙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돌아 다니다 허기지는 사람들을 위한 푸드코트에는 아래와 같은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는 아래의 Japan Cafe에 가서 스시(초밥)을 주문했습니다. 저 나름대로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저는 나이키 운동화와 폴로 셔츠 몇 벌을 샀습니다. 나름 알찼다고 생각되는 쇼핑이었네요.

LA에 갔는데 쇼핑 할 시간이 없어서 그냥 바쁘게 귀국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제가 주로 애용하는 쇼핑몰이 LA공항 근처에 있는 웨스트필드(Westfield) 쇼핑몰입니다.

웨스트필드(Westfield)에는 애플숍, 타겟, 베스트바이, 메이시스, 극장 등도 있고, 다양한 레스토랑 등도 있습니다.

제가 방문했을때는 극장코너 옆 간판이 스머프로 도배를 하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웨스트필드는 미국에서 가장 큰 쇼핑몰 체인입니다. 좀 크고 괜찮다 싶으면 옆에 웨스트필드(Westfield)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이는 챌시의 프리미엄아울렛과 견줄 수 있는데요, 차이가 있다면 웨스트필드는 아울렛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웨스트필드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평일(토요일 포함)에는 아침10시~밤9시

- 일요일에는 아침 11시~밤 7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밖에는 아래와 같이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더 현란한 패스트푸드 점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그렇지만 햄버거 같은 정크푸드는 아닙니다.

이곳에는 스시바가 하나 있는데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아보였습니다.

시간이 없어 못먹었지만 19.99불에 스시 트레이 스페셜이 있습니다.

앗… 그리고 대한민국의 교촌치킨… 웨스트필드에 입점해 있습니다.

 

  

그런데 웨스트필드(Westfield)에 입점해 있는 타겟(Target)은 영업시간이 좀 다릅니다.

같은 건물에 입점해 있는데도 월-토는 아침8시-밤11시, 일요일은 아침8시-밤10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아무래도 주변이 공항이라 영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모양입니다.

안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게스(Guess)같은 브랜드의 매장도 보이고, 다른 여러 브랜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주소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이 계실까봐 주소를 아래와 같이 적어봅니다.

Westfield Culver City Shopping Center

  • 6000 Sepulveda Boulevard
  • Culver City CA 90230-6482
  • (310) 390 5073

 

LA공항에서 자가용으로 5분정도 걸립니다. 택시 타셔도 시간 비슷하실 듯합니다.

오늘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갔었습니다.

미국 뉴저지 근교에 있는 우드버리 프리미엄 아울렛은 그야말로 진정한 아울렛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바로 그런 곳이었죠.

같은 챌시에서 하는 것이기에 기대를 하고 갔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신세계가 라이센싱을 해서 하는 것이지만요…

10시쯤 출발했는데 그나마 이르게 온 것인지 겨우 주차장을 잡았습니다. 안에 들어가보니 아는 브랜드들이 하나 둘 보이기 시작하네요.

여기 오신분들은 명품을 무척 싸게 살 것이다… 라고 생각들 하시고 온 것 같은데 명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나이키, 폴로, 퓨마 등이 있고... 굳이 명품에 넣어준다면 코치 정도 ?? 프라다나 샤넬, 루이비통같은 브랜드는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에 비해 싸다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았고… 너무 비교되었습니다. 아마 1/3은 저같은 기대를 가지고 가지 않았을까요?

안은 여주나 미국에 있는 프리미엄 아울렛의 그 인테리어를 그대로 채용했습니다. 그러나 조금 더 고급스럽게 꾸민 것 같습니다.

날씨가 쌀쌀함에도 튜울립을 심어놓아 안이 화사하게 느껴졌습니다.

코치매장은 2층에 있군요. 그 밑에는 샘소나이트 매장도 있습니다.

멀리서 다시 한번 찍어봤네요. 여기 분수대가 참 아기자기 하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매우 좋아하는 폴로 랄프 로렌과 나이키… 바로 인접해 있습니다.

또한 같이 따라온 아이들이 심심해하지 않도록 놀이기구가 있었는데, 아주 이게 옥에 티입니다. 애들이 무척 타고 싶어하는데 동전교환기도 없고… 주위 매장을 가 보아도 500원짜리 동전교환은 불가능했습니다.

우리 애는 “여기 너무 심심하고 따분해요…”라고 하더군요. 백화점이나 마트 가면 그렇지 않은데 말이죠. 이점은 보완하셔야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훌륭한 곳으로 거듭나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파주에 매장을 위치한 것은 머리를 잘 쓰신것 같습니다. 그 많은 인파가 자유로를 타고 이곳을 방문한것을 보면 분명 대단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들 참 대단하네요. 저는 줄서기가 귀찮아서 그냥 갔습니다만… 유일하게 줄서서 들어가는 코치 매장.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약간 운영이 미숙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만, 그래도 매장 크기는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는 19일에 갔다가 2Km 넘게 줄서 있는 길을 보고 쫄아서 그냥 갔다 20일에 갔는데요, 그래도 가봤다는 소리를 할 수 있는 입장이 되었네요.

오늘 보니 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하면 VIP 쿠폰같은것을 받을 수 있는 티켓을 주네요. 미리 알았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혹시 이거 궁금하시면 아래의 홈페이지에 접속해보세요.

http://www.premiumoutlets.co.kr/pa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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