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I FRiDAYS는 아웃백(Outback), 베니건스와 더불어 대한민국에 수입된 대표적인 외식 서비스 업체 중 하나입니다.

몇 일 전 대학로에 갔다가 아래와 같은 홍보전단을 보고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여기는 주로 젊은 청춘남녀들의 데이트코스로 주로 이용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프 + 메인메뉴 + 에이드 + 커피를 다 제공하고 13,000원이라고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갈릭 스파게티 베지터리, 카프레세 샐러드, 치킨 퀘사딜라 같은 메뉴 이용이 가능합니다.

솔즈베리 찹 스테이크, 크러스티드 치킨 스테이크, 하프 렉 잭 립같은 음식은 1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는 아마도 TGI에서 제공하는 회심의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 잭 다니엘 스테이크, 콤보화이타, 케이준 엔젤 디너는 26,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업체 입장에서는 싸다고 주장하겠지만 이용하는 고객층이 학생이라면 결코 싸다고 생각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요즘 물가가 하도 올라서 그렇기도 하지만… 그래도 저 정도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저 가격에 서비스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주말에는 저 가격에 서비스되지 않으므로 주의하셔야 할 듯 싶습니다. 또한 이는 어디까지나 2011년 11월 초 가격이므로 시간이 흘러 가신다면 다른 가격으로 서비스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감안하세요.

사보텐(Saboten)은 돈가스 전문점입니다. 퓨전 일식이라고 해도 될런 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곳의 분위기는 일본의 그것과 그다지 다르지 않습니다.

2011_11_06_12h12m24s

사보텐(Saboten)은 체인점이 여러 곳에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동네는 사보텐(Saboten)은 아니지만 돈까스/우동 전문점 코바코가 있네요.

그러나 이 두 가게를 비교 하는데는 문제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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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는 돈가스를 먹기 전에 돈가스를 좀더 맛있게 먹는 방법으로 깨를 빠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래와 같이 열심히 갈은 깨를 소스와 섞어서 돈까스를 찍어먹는 것이 바로 싸보텐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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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메뉴가 있지만 이곳의 인기 메뉴는 히레까스 정식. 그리고 돈까스 알밥 정식도 괜찮다고 합니다. 여건이 되시는 분은 시도 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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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지하철 4호선 혜화역 1번출구에서 나와서 맥도날드 방향으로 가다 보면 바로 보임.

대학로에는 짜장면을 팔지 않는 중국집이 있습니다. 이름하여 홍콩반점 0410. 이 집의 짬뽕을 먹으면 면발이 입 속에서 춤추고 짬뽕 국물이 세레나데를 부른다는 그런 아름다운 곳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 집의 특징을 들으라면 위에 언급한것 처럼 짜장편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

오로지 짬뽕으로 승부를 건다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메뉴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짬뽕이 맛있다는 뜻이지요.

24시간 영업을 하므로 인근 주당들께서 즐겨 찾는 단골 코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집 탕수육도 사람들이 극찬하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위치는 혜화역 1번출구를 나와 오른쪽에 보이는 골목으로 들어서면 됩니다. 근처에 상명아트홀과 신연아트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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