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5일 디스플레이 서치는 2015년에 전세계 Connected TV 시장규모를 연간 1.38억대로 예측했습니다. 또, 2015년에는 누적 5억대의 TV가 인터넷을 통해 Rich Media를 체험할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같은 신흥시장의 구매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새로운 콘텐츠 구매 트랜드가 시장을 리드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인도에서 DVB-T2 디지털방송이 2015년에 시작되는데, 인구 11억의 인도가 구매를 한다면 이 물량 또한 만만치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데이터를 근거로 추정한 결과겠지만, 디스플레이서 서치의 리포트에서 아시아 시장의 잠재력을 과소 평가하고 있는데 인구 10억의 중국이 동반되어 움직일 것을 감안하면 아시아의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 시장을 노크하려고 기다릴 것이라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제 예상으로는 기존 TV와 다른 새로운 TV도 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 이는 4G라든가 Wibro의 발달로 Portable WIFI Network을 통한 미디어의 소비가 지금보다 더 많아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컨데 외국의 경우 데이터 사용료가 전화 사용료를 앞지르는 망 사업체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는 4G, Wibro 이외에도 WIFI 네트웍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양질의 유/뮤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계가 유비쿼터스 네트웍으로 보다 빨전하게 진입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Connected TV의 포지션은 대형화면의 잇점을 살려 홈 엔터테인먼트 허브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홈네트워크 내의 스마트 디바이스, 클라우드와 연계된 Connected Service를 가진 토탈 IT 솔루션으로 포지셔닝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세계 인구의 56%는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 68억 중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인구 수는 38억명 정도입니다.

또한 아시아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전체의 42%나 된다고 Internet World Stats가 6월 30일자 기준으로 보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 굴지의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중국에 굴복하고 그들의 정책을 고집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수 밖에 없죠? 중국 시장이 워낙 거대하니… 시장 개척을 위해서라면 정책 변경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아시아에서 중국이 미치는 영향력은 현재 미비하지만, 시장 관점에서 보면 중국 시장의 잠재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눈길이 가는 나라는 역시 인도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경제력은 중국에 비해 아직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할것만 같아 보입니다.

이제 세계의 경제는 아시아가 장악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아보이네요. 여기서 우리나라가 살아남는 방법은 역시 수출뿐인데요. 자본이 없는 우리나라로서는 콘텐츠 사업을 잘 노려볼만한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이쪽 분야에 그나마 잘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홍콩) 정도죠.

그러면 우리나라의 전세계 인터넷에서의 사용 점유율은 얼마나 될까요? 아시아 인터넷 사용자의 4.8%가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5천만명의 인구 중 약 4천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단한 나라죠.

전세계 인터넷 시장의 패권지도...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여기는 이마트입니다.

이마트에 왔더니 놀라운 전단지가 있네요.

80만원짜리 LCD TV를 50만원에 팔겠다고 합니다.
게다가 30만원짜리 미니 와인셀러도 증정한다고 합니다.

어떤 업체가 이렇게 파격적으로 할까요?

업체이름은 중국 가전업체인 하이얼.

마트에서 이 업체는 전단지를 나누어주며 자기 스스로를 중국의 삼성전자라고 홍보합니다.

"중국의 삼성전자라고 불리우는 하이얼이 파격적인 세일을 합니다~ 어서 와서 보세요...!!"

가격을 앞세운 중국 업체들의 공격이 시작되나 봅니다.

우리나라 업체들 긴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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