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6월 18일 예술의 전당 남부터미널 內 있는 꿈꾸는 스튜디오에 방문 했습니다. 원래는 월트 디즈니 특별전이라는 전시회 참관을 하러 갔다가 옆에 있길래 가 본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가 체험한 체험 학습은 아래의 메뉴 중 요술봉 만들기였습니다.

수업은 매 시간 정각에 시작된다고 하네요. 또한 심화 교육, 단체 교육시에는 개인 자격으로 참여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주변 지역에서 이곳에 단체로 방문을 많이 하나 봅니다.

요술봉을 만드는 강준휘 어린이의 모습… 진지하기까지 합니다.

본인이 직접 만든 요술봉… 그 만족도도 상당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다른 어린이들보다 빠르고 멋지게 만든 강준휘 어린이의 요술봉… 멋지지 않나요? 성취감과 만족감을 둘다 느낀 괜찮은 체험학습이었던것 같습니다.

지난 주 말 당일치기 여행으로 강릉에 있는 하슬라아트월드에 갔었습니다.

그냥 강릉이라고 하면 어딘지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서 주변 볼거리를 설명 드리면 정동진이나 경포대해수욕장이 더 이해하기 쉬울 수 있을 것 같군요.

하슬라아트월드는 일종의 테마파크입니다.
그러나 정확히 표현하면 놀이동산은 아닙니다.

 

하슬라아트월드 전시장 정상에 가면 아래와 같은 거대한 해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해시계는 사실 큰 터널입니다.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우리집 기둥인 강준휘 어린이가 갑자기 내려가더군요.
그래서 따라 가 보았더니 아래와 같이 지하 계단이 있었습니다.

우워어어- 통로 안에서 말을 하니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우리 집 식구들은 터널 안에서 서로의 음성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통로를 나와 보니 건너편에 해시계가 다시 보입니다.

뒤돌아 보니 이 통로의 정식 명칭이 ‘터널’이라는 작품이었습니다.

 

짤은 당일치기 여행으로 방문했던 하슬라아트월드의 추억은 제 기억 속에 계속 남아 있을 것입니다. 우리집 어린이들도 좋은 추억으로 간직했으면 좋겠습니다.

레고를 가지고 이것 저것 만들어보는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그리고 그 옆에서 이것 저것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강재인 어린이.

레고 블럭은 그 양도 얼마 되지 않은데 가격도 만만치 않게 비쌉니다.

 

혹자는 레고를 하면 집중력과 창의력이 좋아진다는 말을 하는데... 사실 효과가 바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 만은 틀림 없습니다.

레고로 작품을 만들면서 어떤 성취감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렇지만 작품을 차제하고 사진 찍히는 것은 즐기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정보의 바다를 보니 레고창의력대회라는 것도 있다고 하는데요. 레고로 별걸 다 만들더군요.

하슬라 아트월드는 그 이름만으로도 신비로움을 느끼게 하는 곳입니다.

이곳에 볼거리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서울에서 강릉까지 3시간 30분을 운전해서 왔습니다. 경포대해수욕장에서 3-4시간 놀다가 초당순두부 집에서 순두부 요리를 먹고 이곳까지 왔습니다.

하슬라는 강릉의 옛 이름이라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아트월드… 예술작품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 주인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스케일이 상상을 초월할 정도 였습니다.

이곳은 입장시 입장료를 받습니다. 어른 1명, 아이 1명 입장료가 8,000원입니다. 그러나 이곳을 둘러보시면 입장료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주차료는 무료입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시원한 바닷바람을 배경으로 하여 취하는 휴식은 그야말로 꿀맛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집 장남은 너무 여행이 빡셌는지 하품을 하네요. 그렇지만 막상 전시장을 탐험하니 지루함은 순식간에 사라지더군요.

세상 모든 물건들이 놀이기구인 우리집 기둥 강준휘 어린이... 정말 신나하더군요.

또한 저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팔방사방이 알록달록한 작품으로 둘러 쌓여 있어 쉬지 않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매우 귀여웠습니다.

하슬라아트월드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소나무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소나무 정원을 걷고 있노라니... 소나무 향이 온 몸에 퍼져 자연과 함께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사진으로 그 모든 코스를 담자니... 이 블로그 포스트 용량이 오버(over)할 것 같아 다 표현하지 못하는 것이 아쉽습니다.

공기가 맑으면 힘도 덜든다는 말이 있던데, 이곳 공기가 많아서 그런지...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 저 높은 곳을 쉽게 오르락 내리락 하네요.

우라얍...!! 아래 강준휘 어린이의 엄청난 힘을 감상해보세요.

이곳 하슬라아트월드는 꼬마도 천하장사로 만들어줍니다. ^^

또 하나의 크소: 동굴탐험...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가 가장 즐거워 했던 코스였습니다.

자연과 작품이 어우러진 하슬라아트월드... 작품 하나 하나에 많은 정성을 쏟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대한민국에 이런곳이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느껴질 정도 였습니다.

슈퍼쥬니어 리더 이특님이 쓴 글... 정말 그분이 쓴 글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유명인이 왔다 간 곳이라 하니... 느낌 또한 색다른것 같습니다.

위치: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 33

아래는 제 아들이 놀이학교에서 만든 창작 작품입니다.

 

처음에는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몰라 블럭놀이에 흥미를 못 느끼는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럿이 함께 즐기다보니 아래와 같은 작품을 만드는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참고로 지금은 블럭놀이를 매우 좋아합니다.

image

혹자는 뭐가 그리 어렵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의 아기가 태어나 나름의 논리를 가지고 저렇게 블럭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지…

나날이 발전하는 강준휘 어린이가 자랑스럽습니다.

강준휘 어린이… 오늘은 놀이학교에서 지난번 보다 향상된 작품을 만들었군요.

자동차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자동차가 작품에도 들어가 있네요.

또한 카메라를 들이대니 멋지게 포즈 취해주는 센스…

강준휘 어린이의 실력향상이 어디까지 되는지 어디 한번 지켜볼랍니다.

사람들은 예술작품은 감상하는 것이라고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양예술공원에 가 보면 신기한 생각이 듭니다.

예술작품을 만져보는 것은 물론이며 안으로 들어가 보기도 하고, 앉아 보기도 하고, 올라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예술작품을...’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오산!

이곳에 가시면 이 작품 저 작품 정신없이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이 곳에 오면 여러 가지 예술품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공원이라는 생각이 절로 들 것입니다.

안양예술공원은 아이들과 함께 이런저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하기에도 좋고,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좋습니다.

[대중교통]
전철기차 : 관악역(1호선 2번출구) 또는 안양역을 이용
시내버스 : 1, 51, 5624, 5625, 5626, 5530, 5713번 안양예술공원 사거리 하차
마을버스 : 안양역에서 2번(안양예술공원 주차장 종점)
2007년 APAP 안양시청 거리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평촌역 1번출구에서 도보 10분
시내버스 301번, 6번, 좌석버스 303번, 333번, 마을버스 5-1번, 6-1번, 10-1번

[자가용]
안양시내출발→경수산업도로(1번국도) 서울방향으로 안양예술공원 사거리에서 우측으로 직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240-18  ‎031-471-3900‎

어느날 길을 가다 발견한 어느 건물의 외벽.

외벽에는 춘(CHUN)이라고 쓰여져 있었다.

 

나를 위한 벽인가 !?

우리 아들이 처음으로 만든 창작물이다.

제목은 지하 2층 주차장.

그 심호한 뜻을 알 수가 없으나, 스스로 상상해서 만든 작품이라 더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노오란 색과 빨간색, 그리고 녹색의 블럭이 조화롭게 구성되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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