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받은 새집을 촬영한 동영상이다.
인테리어도 하나도 하지 않고 기본상태 그대로의 동영상.

나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드는 아파트 구조이다.

방마다 있는 LAN포트, 밝은 집안 내부, 창밖 풍경, 화장실 구조... 나름 괜찮다.

붙박이 장을 만들 공간을 만들어 둔 것까지는 좋았는데,
기왕이면 선반하고 문까지 만들어 놓았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원래 새 아파트는 이렇게 2% 부족하게 만들어야 하는건가?

요기저기 둘러본 바로 나 자신은 매우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다.


북한산성에서 은평뉴타운 롯데캐슬을 거쳐 은평구민체육센터를 가로질러 홍제동 인왕산현대아파트를 지나는 704번 버스 노선도를 잠깐 살펴보도록 하자.

 

북한산성 -> 롯데캐슬 -> 구파발역 -> 연신내역 -> 홍제역 -> 무악제역(인왕산현대아파트) -> 서울역 -> 롯데백화점 -> ...

아버지가 사시는 은평뉴타운에 갔다.

눈 펑펑내리던 날의 풍경을 휴대폰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그날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하여
곳곳에서 교통사로로 인한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2009년 1월 17일자 신문에 은평뉴타운 입주 원주민에게 분양가격의 35%를 돌려주라는 법원의 판결이 떴다.

은평뉴타운 공급 전, 다른 아파트의 사례를 보면 원주민 특별분양이라는 것이 있었다. 물론 은평뉴타운에도 없었던것은 아니었지만 그 성격이 다르다.

통상 특별분양이라 함은, 분양가의 60-70% 정도의 입주금만을 내고 입주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이번 판결에서는 건물 건축비외에 기반시설 구축을 위한 도로나 공원등을 건축하는데 드는 비용까지 원주민에게 부담을 시킨것에 대해 법원이 지적을 했다는 것이다.

아마 재개발을 하면서 입주금이 없어서 입주를 포기한 원주민들이 많을텐데, 이들이 또 법을 통해 들고 일어서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궁금하다.

전화번호 02-383-4245

근무시간
평일: 09:00-17:00
토요일: 09:00-12:00

하자보수
고객센터에 접수하여 처리 받으면 되고, 불만족시 마포통합센터로 연락하면 설명해주고 처리해주겠다고 함

SH마포통합센터
전화: 02-376-4130
담당자: 계장 한춘호

오늘자 중앙일보에는 버블세븐 지역 아파트 매매시장이 점차 좋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를 발표하였다.

어떤 숫자에 근거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상도 형태를 통하여 매매시장의 추이를 엿볼 수 있는 상황판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가 안좋아서 적극적인 매수를 하지 않는것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1-2월은 부동산 입장에서 성수기는 아니다보니 매매가 적어 그렇다는 일부 주장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아닌가 싶다.

image

그런데 한간에 뜨거운 감자였던 판교나, 은평뉴타운은 리스트에 빠져있다. 아무래도 기존에 매매가 되는 지역이 아닌 신규분양지역이어서 그런걸까?

작년 12월 30일에 은평뉴타운 추가분양 당첨된 A씨가 SH공사에 계약을 하러가자 어디서 준비하고 서 있었는지 복덩방 아줌마들이 쫒아와 딱지를 팔라고 하였다.

삼성지구도 있고 어디지구도 있고 다음에 기회 많으시니까 그냥 딱지 파세요.

잘해드릴께요...

경제불황에도 부동산에 대한 열기는 아직 식지 않은것 같다.

이것이 가능한것은 은평규는 작년에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었기 때문에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란다.

42평 이하는 그나마 6.5대일 이상으로 체면치레를 했지만 50평 이상은 굴욕적인 청약 신청자 부재로 경쟁율도 매우 저조하다.

은평뉴타운... 과연 금평뉴타운 될 수 있을까!?

한국경제신문의 12월 30일자 보도에 따르면 제목도 무진장 거시기하다.

"은평뉴타운의 '굴욕'-재분양도 청약 미달"

참으로 거시기한 기사...

그런데, 분양이라는 단어도 좀 거시기한게 이미 다 지어진 건물에 대한거라 계약일정도 매우 빡세다.

1월 7일 계약 -> 2월 28일 중도금 -> 4월 30일 잔금

이 짧은 기간에 돈을 다 마련해야 하니... 대형평수는 그런 큰돈을 목돈으로 가지고 있는 사람 외에는 계약이 불가능한게 당연한거 아닐까?

은평 뉴타운을 찾았다.

1지구 A단지 롯데캐슬을 찾았고, 여기를 몇단지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동이 800번대 였다.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나름 각도가 나온다.

날이 더워서 청약접수 미달될 줄 알았던 은평뉴타운...

지난 2008년 8월 11일-12일 이틀간 있었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경쟁율 장난 아니다.

특히 32평형, 42평형은 10:1 기본으로 넘어가 준다.

증말 금평뉴타운인가부다...

나도 이번에 넣었는데,
당첨되는데는 마음을 매우매우 비웠다.

그냥 여기서 잘 살다가 돈 벌어서 큰 평수로 이사 가야되겄다. 뭔 당첨은...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도면만 보아도 발코니가 확장된거나 안된거나 별반 차이가 없어보인다.

추가로 확장을 하는것이 가능할까?

발코니 한개를 빼고는 싸그리 없애고 싶은데, 그것이 가능한지 무척 궁금하다.

은평뉴타운 84B (32평형) 도면
84제곱미터(32평)형은 이미 발코니 확장공사가 되 있는 것이지만,
남아도는 발코니가 무려 3개나 된다.

내용상으로는 서비스 면적이지만, 입주자가 실제로 사용하려고 하면, 그 용도가 매우 막막하다.
왜 집을 이렇게 지었을까?
그리고 이 집은 발코니 확장공사를 어느선까지 할 수 있는 것일까?
User image


은평뉴타운 101A (42평형) 일반형 도면
101제곱미터짜리도 보면 마찬가지이다, 이 많은 발코니는 모두 숨바꼭질 용도인가?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그건 그렇고 발코니 확장공사는 어느선까지 가능한 것일까?
User image


은평뉴타운 101A (42평형) 발코니 확장형 도면
발코니 확장공사가 이미 된 편이라 하더라도, 집 내부구조를 이해 할 수 없는 것은 마찬가지다.
거실옆에 붙어 있는 발코니는 왜 저렇게 넓게 빈공간으로 남아 있을까?
너무 넓게 면적을 낭비하는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빌트인 주방이 껴있는 것이 좀 찝찝하긴 한데, 이를 뻥 뚫어버리면 어떻게 될까?
User image


은평뉴타운 1지구 롯데캐슬 아파트 구경을 갔다.

 

놀이터에 갔더니 푹신푹신한 플라스틱으로 된 거시기가 있다.

아직 본격적으로 입주는 되지 않았지만 몇몇 구경온 애들 여기서 무진장 뛰어논다.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몰고 들어갔다.

내부 구조는 잘 되있는것 같다.

열쇠가 없어 들어갈수 없는지라 다시 차를 몰고 위로 올라왔다.

멀리 보이는 팬트하우스가 참 색다르게 느껴진다.

저 꼭대기에 지어진 집이 바로 팬트하우스다.

은평뉴타운에만 있는 볼거리라나 !?

아파트 단지 중앙에 있는 호수(?)다. 자세히 보면 그 안에 물고기도 돌아다닌다.

단지 이곳저곳에 운동시설이 있어 운동도 할 수 있다.

여긴 무슨 콘도처럼 지어놨다.

멀리서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서비스센타를 바라보았다.

계약이 성사되면 아파트 열쇠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아파트 구경을 본격적으로 해보았다.

일단 정보통신 1등급 아파트로 방마다 LAN Port가 있었다. 물론 케이블 TV 라인도 있었다.

음... 바닥은 온돌마루라고 한다.

화장실 세면대... 음... 맘에든다. 내가 당첨된것은 아니지만...

욕조도 새거라 그런지 부러웠다.

오옷- 휴지걸이도 멋진걸!?

베란다는 요로코롬 장식이 되있었는데, 단지별 동별 구조가 살짝 달라 모든 단지가 다 이러지는 않을 것 같다.

이건 안방에 연결되어 있는 샤워실...

온도 조절은 이렇게 방마다 따로 할 수 있게 되있다.

멀리 보니 은평뉴타운에서 자랑하는 실개천이 보인다. 아직 물은 안흘렀지만...

천정 무드등...

그리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식기세척기...

메인 컨트롤러... 누가 오면 여기에 얼굴이 나온다.

두꺼비집... 이런거 난 무척 관심있어서 사진으로 찍었다.

부엌을 전면에서 찍어봤다. 나름 괜찮은 것 같은데... 여자들은 또 별루라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다.

 

이상 나의 은평뉴타운 새아파트 구경기를 마친다.

은평뉴타운... 요즘 금평뉴타운으라고 부른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분양 참가하면 당첨될 확률을 얼마나 될까?

보니까,
돈 없어도 청약예금은 600만원 이상 가입해서
41평,51평,61평짜리 사보려는 사람 많은것 같다.

원주민 특별분양분을 제외하고는 전매제한 있고 그런거 아니었나?

나도 한번 노려볼까 하는데
당첨 가능성은 과연 얼마나 있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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