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치킨가격은 너무 비싸다.

전에 홍제동 살때는 만원에 순살치킨이 두개였는데, 이 동네는 만원짜리 치킨은 팔지도 않는다.

그런데 며칠전 자석 전단지가 하나 왔다.

가격으로 보면 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치킨 최저 가격은 11,000원.
홍제동과 비교하기는 뭐하지만... 나름 가격은 착한편...

제품이름은 칼륨살로만....

맛이 어떤지 궁금하다. 한번 시켜서 먹어 보고 싶다.


우리동네를 자전거 마을로 만들겠다는 서울시의 발표가 있었다.

정말 우리동네에는 자전거가 많다.

집집마다 한두대쯤은 다 있는것 같다.

이제는 자전거가 너무 많아 왠만한 자전거로는 독특한 자기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없을 정도이다.

그래서 그런가? 이제는 외발자전거를 타는 아이도 볼 수 있다.

처음에는 서커스를 하는 것 같았는데, 그냥 과시하려는 것도 아니고 외발 자전거 그 자체를 나름 즐기는 듯한 분위기다.

은평구 진관동에 위치한 진관중학교는 도서관을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이곳 거주 주민은 도서관에서 도서발급증을 발급받아 책을 대출할 수 있다.

대출료는 무료. 만화책을 뺀 나머지 책들을 대여할 수 있다.

여기서는 공부할 책을 가져와 공부도 할 수 있고, 도서관 내에 비치된 책들을 읽을 수도 있다. 다양한 잡지와 인기 서적들을 볼 수 있는데 오픈한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모든 시설이 매우 깨끗하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도록 컴퓨터도 배치되어져 있는데, 여기서 정보의 바다를 항해할 수 있으니 이 또한 참고할만한 사항이다.

책들은 나름대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배치되어 있는데 내가 제일 마음에 드는 코너는 역시 만화 코너다. 닥터 노구찌가 정말 재밌었다. 다시 가서 마저 읽어야되는데… 시간이 날런지 잘 모르겠다.

다른 중학교 들도 다 도서관을 개방하고 있는지 잘 모르겠으나, 이곳 진관중학교는 매우 잘 하고 있는것 같아 보인다.

덥고 짜증나는 여름… 멀리 피서가기엔 짜증나게 밀리는 고속도로는 싫고 가까운 곳이 없을까 고민하던 도중 은평뉴타운 주변에 삼천사가 있다는 말을 들었다.

삼천사는 통일신라 시대(서기680년경)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고 (동국여지승람:1530년, 북한지:1745년) 그 규모가 대단히 커서 3,000여 대중이 모여 수도 정진하였다 하며, 임진왜란때는 서울지역 승병들의 운집처로 왜병들과 혈전을 벌였던 곳이라 한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나오는 돌상과 불상, 그리고 문에 새겨진 그림이 그 웅장함을 새롭게 느끼게 해주었다.

이 사찰은 그 전통이 오래되었으나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곳인것 같다.

삼천사는 은평뉴타운에 근접한 북한산 정상에 위치해 있는데, 왜 이리 높은 곳에 지었느냐는 말에 사찰에 방문하는 동안에 정신을 수련하기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것이다.

실제로 자동차로 삼천사까지 갈 수 있으나 일부러 걸어서 가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눈에 띄었다.

삼천사 사찰 내에는 약수물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준비되어져 있고, 불자들을 위한 공간 또한 마련되어져 있다.

 

또한 노약자를 위한 셔틀버스도 준비되어져 있어 많은 이들을 위한 배려도 되어져 있었다.

삼천사 입구 정원에는 거북이 모양 돌이 있었는데 정말 그 모양새가 독특했다.

삼천사는 임진왜란으로 소실된 것을 진영화상이 중창하고 성운화상에 의해 거듭 중창 복원하였다고 한다.

 

경내에 있는 천년고불마애석불은 고려시 대에 조성된 것으로 보물 657호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세존 진신사리 석종탑과 나한사리 5층 석탑이 봉안되어 있어 법신제불이 상주방광하는 성지이며, 기도 도량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삼천사는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또는 연신내역에서 가면 되는데 구파발역 2번 출구에서 셔틀버스가 오전 8시 20분, 10시, 11시, 1시 30분에 있다. 다른 교통편으로는 7733번 버스 또는 7723버스가 삼천사입구에 정차하고, 704번 버스에서 삼천리골 입구에서 내려서 걸어가면 된다.

또 삼천사 가는 길에는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고 있는데, 얼음물 처럼 차가운 그 물 때문에 계곡물을 옆으로 하고 더위를 식히는 사람들도 많다.

 

홈페이지: http://3004.or.kr

2002년 1월 4일… 디지털 카메라를 하나 장만하고 찍은 구파발의 밤의 야경.

2002_01_04 Night_Of_Kupabal_001

구파발의 가전을 책임져 주었단 Digital LG간판이 아주 눈에 생생하다.

그 좌측에 자리잡은 영금당과 우측에 자리잡은 꾀꼬리 미용실…

2002_01_04 Night_Of_Kupabal_003

사진에 제대로 안찍혔지만 동화약국, 신라명과…

지금은 은평뉴타운으로 재개발되어 이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없다.

KBS 드라마 결혼 못하는 남자를 보던 중 눈에 익은 곳이 있어서 포스트를 올려 본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지진희가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의 촬영지는 은평뉴타운이다.

극중 신나게 남자친구와 통화를 하며 운전 중 비싼 외제차를 들이받고 만다.

이를 본 지진희 (극중 조재희)… 이를 보고 가만히 있지 않는데..

얍삽하게 차주에게 고자질을 하는데…

극중 전 남자친구가 줬던 선물을 빼앗아 가는 장면에서는 리조트형 은평뉴타운의 배경이 현란하게 펼쳐진다.

그런데 개도 선물로 줬다가 빼앗아가기도 하는 모양이다.

결국 육상부 출신이었던 전 여자친구에게 잡혀서 개는 빼앗기고 만다.

개를 빼앗았으나 허탈한 주인공 정소은…

결국 이날 예정되었던 놀이동산 여행은 취소되고 만다.

개인적으로 은평뉴타운 부근에서 감자탕이 제일 맛있는 집은 이 집인것 같다.

간판을 자세히 안봤는데 오늘 간판을 확대해 보니 이런 경력이 있는것 같다.

이집의 특징은 우선 주차가 가능하고, 감자탕에 고기와 감자가 알차게 들어있다. 아이스크림은 무료로 제공되고 감자탕은 포장도 된다.

배달도 되면 좋은데 어디에도 배달이 된다는 문구는 안보인다.

매장 안에는 어린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가 있어서 가족단위로 식사하러가기엔 매우 좋다. 소주 한잔을 겯들이면 그만 잊지 못할것이다.

이곳은 연신내 지하철역과 구파발역 사이에 있으며, 연신내역에서 이곳을 찾으려면 연신내에서 구파발방 방향으로 직진하다 박석고개에서 유턴하면 금방 갈 수 있다. 반대로 구파발 방향에서 찾는다면 박석고개를 지나 오른편을 보면 금강산 감자탕집이 있다.

일산, 의정부, 은평뉴타운 등 장흥 부근 거주자가 주로 들른다는 야구 배팅 연습장.

이곳은 장흥이라는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차를 몰고와 야구 배팅을 연습하는 곳이다.

이곳에 오면 줄 설 필요도 없고 조용히 야구 연습을 할 수 있다.

서울근교로 드라이브 하다가

방망이 한번 원없이 휘둘러 보고 싶다면 이곳을 강력 추천한다.

위치: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장흥아트센터는 소위 삼팔육세대들의 추억이 어린 곳이다. 그러나 이곳이 요즘은 테마파크로 변신하고 있다.

오늘 우리 아이와 드라이브 하다 방문한 장흥아트센터… 이곳은 문자 그대로 아트센터와 놀이터의 중간 역할을 하고 있었다. 여기서 아이와 제대로 놀아볼 생각이라면 바로 앞에 있는 임채무의 두리랜드를 찾는 편이 더 좋다. 즉 가족여행이나 봄소풍, 가을소풍 장소로도 제격이다.

그러나 데이트를 하러 온 것이라면 이곳을 방문하기를 권장한다.

장흥아트센터는 미술관, 어린치 체험관, 공연장등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자가용으로 방문했다면 입구에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료는 무료)

대인은 7천원, 소인은 5천원, 3인가족은 할인을 하여 16,000원에 입장을 할 수 있다. 사람이 많으면 많을 수록 할인된 가격이 입장할 수 있으니 이는 참고하기 바란다.

입구에 들어서면 많은 시설을 볼 수 있다. 난 이중 토시코 맥아담이라는 사람이 만든 B’bob이라는 놀이기구가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다.

우리아이… 신나게 뛰어올라가 하늘을 쳐다본다. 무척재미있나보다.

또 어린이 체험관은 어린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많은 것들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연인들이 방문했다면 사진찍을 소재도 다양하니 이곳 인프라를 잘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트로이의 목마를 닮은 이 미끄럼틀… 우리애가 좋아서 환장했었다.

다음은 시소의자…

다음은 책벌래 흔들의자…

예전엔 초가집으로 있던 찻집이 지금은 새로운 컨셉의 카페로 변신해 있다. 이건 한가지 아쉬운점이다. 10-20년 전쯤 쪽지를 적어 놓고 갔던 중장년층들은 이곳을 방문하면서 다들 한마디씩 한다…

아…

예전에 적어놓고 갔던 쪽지를 보러 왔는데, 없어졌네…

우리의 추억이 다 없어져버렸어…

푸르른 자연과 조각들을 놀이기구 삼아 우리 아들 준휘는 펄쩍펄쩍 뛰어논다.

   

짧고 굵은 장흥아트센터 방문… 나중에 또 가보련다.

 

주변볼거리로는 최영장군묘,권율장군묘,중남미박물관,남경수목원,임채무의 두리랜드,송암천문대 등이 있다.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이라면 구파발역/은평뉴타운에서 장흥방향으로 가는 마을버스를 이용해도 좋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8번지 장흥아트파크

사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에 가기에는 먼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 가려면 하루가 그냥 다 소모되고 만다.

그런데 서울 북부(경기 북부) 지역에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 있다. 이곳은 서울 은평뉴타운과도 가까우며, 일산, 의정부와도 가깝다.

오늘 방문한 곳은 탤런트 임채무님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다.

일단 주차장은 넓다. 내부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2,000원의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하지만 입장료는 없으므로 이를 입장료로 생각해도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리랜드로 입장하는 그 상황에는 참으로 싱숭생숭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때 아이는 벌써 펄쩍펄쩍 뛰기 시작한다. 이미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동산이다. 20살이 넘은 사람이 가서 놀거리를 찾는 다면 먹거리로 찾는것이 좋다.

빨간 다리 오른편에는 보트장이 위치해 있다. 보트 타면서 힘좀 써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이 인프라를 이용해 봄도 좋을 듯 하다.

한강처럼 넓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놀기에는 딱 좋은 공간이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애들이 노는 공간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500원짜리 동전 두개를 넣어서 동작한다.

만원을 썼나 !? 즉 놀이기구 10개 탔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체력 좋은 아이와 같이간다면 2만원은 써야 분이 풀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저 로봇은 아이들이 타기에는 정말 무서워하는 기계인것 같다. 그러나 사진을 찍어주면 정말 좋아한다.

여기에는 모노레일, 로봇, 코끼리, 말, 마차, 자동차 등등 다양한 탈거리가 있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어른들이 같이 탈 수 없지만 아래의 자동차는 같이 탈 수 있다. 타고 노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정쩡한 키즈카페를 찾고 있다면 차라리 이곳도 괜찮은것 같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는 약수터가 하나 있는데, 이는 탤런트 임채무님이 개발중인 삼림욕 산책로 코스가 아닌가 싶다.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비석(?)이 하나 나온다.

“걷는자는 살고 눞는자는 죽는다”라고…  그런데 그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 싶다면 이곳 임채무의 두리랜드도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위치: 경기도 장흥유원지

오늘 네이버 파노라마 서비스가 오픈이 되어서 하늘에서 바라본 기자촌의 모습을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주변에 은평뉴타운 공사가 한창인 이곳은 몇달 뒤, 아니 몇년 뒤에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아직도 이 아파트에는 몇가구 살고 있는 집이 있는 듯한데 합의가 끝나자마자 공사는 바로 시작될듯한 분위기이다.

명품 타운으로 변신하기 위해 원주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니, 그냥 냅두면 안되나… 싶은 생각도 든다.

집근처에 자전거 반장이라는 상호의 코렉스 자전거 가게가 있습니다.
(2010년 7월 가게가 만화가게로 바뀌었네요 ^^ 장사가 잘 안되었었나봅니다.)

거기서 자전거에 아기의자를 달았습니다.

주인장은 아이가 있는 젊은 분이었는데, 참 친절했습니다.

조립은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 조립하면 이런 모양이 나오는데, 그 뒤 의자 위에 기본 번들로 있는 쿠션을 같이 얹어주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아이와 놀아주면서 정작 자기 몸은 관리 못하는데,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그나마 몸을 챙길 수 있는 대안이 제공되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자전거 반장은 구파발역 1번출구에서 직진하면 5분쯤 걸리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지하철 3호선 1번출구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것은 버스정류장이다.

여기서 시외버스 또는 마을버스를 탈 수 있는데, 7723번을 타면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을 돌아다닐 수 있다.

은평뉴타운은 크게 1지구, 2지구, 3지구로 나뉘는데 상림마을은 그 중 1지구에 해당되며 크게 아파트 브랜드로는 롯데캐슬, 아이파크, 푸르지오 등이 있다.

참고로 은평뉴타운 상림마을에는 진관중학교, 진관고등학교, 진관초등학교가 있다.

은평뉴타운 부근 인테리어 집이 밀집해 있는 곳을 찾았다.

이곳에는 페인트, 벽지, 벽돌, 지붕, 각종 건자재등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물론 사다리, 망치 등을 판매하는 철물점, 공구상 들도 볼 수 있다. 대략 10년 이상된 업체들이 대부분인데, 부근에 은평뉴타운이 생기면서 인테리어 업체들이 더 많아진것 같다.

아마 하수구가 막히거나 간단한 집안 내부수리나 리모델링을 하려는 분들은 이곳을 찾아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다만 평일이건 주말이건 저녁때는 차가 많이 밀리므로 찾아가려면 오전시간대가 좋다. 또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으므로 이를 미리 고려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이곳에서 한샘같은 업체는 못본것 같다.

위치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서 구파발역 방향으로 직진 하다 한국웨딩문화원을 지나 오른편에 보면 업체들이 있다.

5월 11일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서울북부지역과 도심을 잇는 은평새길과 평창터널이 개통된다고 한다.

이는 2013년에 공사 완료를 목표로 진행이 될 계획인데, 은평새길이 개통되면 도심에서 은평뉴타운으로의 접근이 통일로로 제한되던것에서 탈피해여 교통혼잡을 분산시킬 수 있을것으로 보아 이 지역 교통혼잡을 어느정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터널은 성북구,성부북동 지역과 은평구,종로구 지역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게 되어 율곡로 등 도심지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이 되고 있다.

다만 도심의 도로는 자전거 도로 신설로 인해 오히려 더 좁아지는 만큼 오히려 혼잡이 가중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낳고 있다.

이번 도로 확장 발표로 인해 서울 시내 도로 혼잡이 어느정도 개선이 될지 매우 궁금하다.

택시나 버스들이 자전거가 제대로 다닐 수 있게 자전거 도로를 가만히 둘지... 이 또한 궁금하다.

또한 새로 신설되는 도로 주변의 부동산 가격은 어찌 변동될지… 이 또한 궁금하다.

경기도가 4월 14일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노선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번 연구용역결과에는 총 145.5km구간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도입방안이 담겨 있으며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총 3개 노선이 제시되었습니다.

GTX 는 지하 40-50m에 건설하는 급행철도 노선으로 노선을 직선화하고 중간 정차를 최소화해 운행시간을 단축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입니다.


대략 기존 전철의 3배 빠른 속도인 시속 120km안팎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강남에서 동탄신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이 18분 정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그만큼 수도권주민들의 출퇴근, 통학 시간도 줄어들게 됩니다.

GTX는 지하 깊은 곳에서 공사하기 때문에 토지 보상비가 거의 없고 역사 설치 등과 관련한 고질적인 민원도 비켜갈 수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매체에서 동탄~킨텍스 경로에서의 GTX 강북 거점을 서울역,연신내로 둔 것으로 보아 일부 매체가 은평뉴타운이라고 지칭한 거점은 연신내역을 가리키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매우 환영할 일입니다.

그런데 연신내역은 상습적인 교통 정체구간입니다. 여기에 GTX를 짓는다면 가뜩이나 정체구간인 연신내 주변을 더 혼잡하게 만드는 꼴이 될 것입니다. 따라서 분산시켜 구파발역으로 대체해주고, 구파발역에 있는 환승주차장을 활용하도록 한다면 서울 도심으로 유입되는 차를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GTX 사업을 하는 것은 정말 환영할 일인데요, 이에 따라 미치는 주변 교통혼잡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도시공학자들의 조언을 받아 좀더 효율적으로 추진 할 필요성이 느껴집니다.

동탄에서 강남까지 18분이면 오케이…

시속 100Km로 서울과 수도권을 30분 생활권으로 만들어주는 미래의 교통수단 GTX. GTX는 Great Train eXpress의 줄임말이다.

대한교통학회에 따르면 GTX 운행 기대효과로 하루 자동차 88만 통행 감소,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150만톤 감소, 연간 7000억원의 교통혼잡비용 감소가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총 연장 145.5km구간에는 킨텍스와 수서(동탄)를 연결하는 46.3km(74.8km) 길이의 A노선, 인천 송도와 청량리를 연결하는 49.9km의 B노선, 의정부와 금정을 연결하는 49.3km의 C노선 등 3개 노선이 제시됐다(괄호안은 고속전철(KTX) 노선 공용구간임).
경기 서북부와 동남부를 잇는 동탄~킨텍스축은 동탄2신도시, 판교신도시, 강남, 서울 도심, 은평뉴타운, 일산킨텍스(KINTEX)를 잇는다. 이 노선은 경부축과 경의축에 집중된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에서 청량리까지 잇는 노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노선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인천도심, 경인축, 여의도, 서울도심, 청량리를 잇는다. 경인축에 집중됐던 교통수요를 분산시키고 경춘선~중앙선의 철도수요를 도심과 연결하고 인천경제자유구역 활성화에도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

금정~의정부축은 금정에서 시작해 과천~강남권~청량리~의정부를 연결한다. 경부선과 과천선의 수요를 분산시키고 서울 동부간선도로에 집중된 교통 수요까지 분산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 국회위원인 문국현 의원이 은평뉴타운에 거주하여 살고 있다는 포스트를 우연히 인터넷에서 발견했다.

늘 TV에서 보던 분이라 반가왔다.

오마이뉴스 2008년 10월 6일자 포스트를 보니 지난 입주민 행사에서는 껄끄롭지 못한 거시기가 있었던 모양이다.

문국현 위원이 입주한 곳은 은평뉴타운 1지구 중 대형평수가 가장 많이 분포한 곳이다.

앞으로 이곳에서 훌륭한 정치를 하셔서 주민들의 복지에 이바지 하시기를 기대한다.

창릉천 산책로는 공사를 한지 1-2달쯤 된거 같은데 은평뉴타운 단지 안에서는 별로 된게 없어보였다.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건너가서 보니 왠걸? 나름 진척된것이 많았다.

포크레인이 매일 땅을 파고 가르고 하면서 진척된 부분이 상당히 많았다.

분위기상 5월부터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을것 같아보이지는 않았다.

그런데 흥미로운것은 건너편 하천부지에 사람들이 여기저기에 곡물을 심어놓은것을 볼 수 있었다.

또 건너편은 전혀 산책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었다.

건너편부터는 서울땅이 아니라 경기도 땅인가!?

2009년 4월 12일 일요일 은평뉴타운 창릉천 주변을 찾았다.

과거 실개천이 흐르던 이곳은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도로변 주변에 있던 헌 건물과 잡초들은 온데간데 없고 잘 정돈된 가로수가 놓여져 있었다.

자전거 길, 산책로 등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길이 어디까지 만들어질지 매우 궁금하다.

제대로 만들어진다면 한강까지 이어지는 멋들어진 산책로가 나오게 된다.

과연 이 산책로가 한강까지 이어질지...

이어진다면 오세훈 시장 또는 현재 은평구 국회위원으로 활동중인 문국현씨가 은평뉴타운을 한층 더 멋들어지게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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