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이마트 은평점에 갔었습니다.


8층인가에 푸드코트가 있고, 바로 옆에 뉴튼 애플트리라는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하는 놀이방이 있었습니다.
10시간 쿠폰이 3만원쯤 합니다.


그러면 회원증을 끊어주고 아이를 입장시키면 그때부터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기 시작합니다.



표현은 뛰어논다라고 적었지만 실제로는 바글바글한 아이들 틈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것이 다라고 봐야겠네요.
뭐 저희집애는 만족스러워 하더군요.

주말에 애 데리고 갈데 없으신분께 한번쯤 가보시라고 추천합니다.

은평구, 서대문구 지역에서 아이와 가볼만한 키즈카페는 어떤곳이 있을까 찾아보았다.

그러던 도중 연신내, 불광동, 녹번동 등 그 근방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키즈카페를 하나 찾았다.

정확하게는 키즈카페는 아닌것 같고 놀이터인것 같다.

 

불광동역 2001 아울렛의 어린이/유아 매장에 위치한 KIDS FORREST는 그야말로 놀이터같은 느낌이 많이 든다.

아- 공식적인 이곳의 명칭은 CGV 불광인것 같다.

일단 해당 시설은 6세 이하 어린이만 이용이 가능하고

미끄럼틀과 조그만 탈것 등이 배치되어 있다.

주말이라 그랬는지 사람이 어찌나 많았는지,

발 디딜 틈도 없었다.

   

그래도 애들은 좋아서 난리들이었다.

 

중앙에는 동전교환기가 있는데, 이 동전을 가지고 미끄럼틀을 제외한 탈것을 이용할 수 있다.

돈을 넣으면 쓰윽 쓰윽 움직이는 놀이기구들이 대략 3대 정도 있다.

      

500원을 넣으면 약 5분정도 놀 수 있는데, 특이한점은 애들이 모르는 애들이랑도 같이 잘 탄다는 것이다.

 

참 착한 애들이다.

 

부모들에게는 좀 피곤한 곳이지만, 애들은 무척 좋아하는 놀이터였다.

 

주말에 2001 아울렛에 쇼핑을 갈 것이라면 이곳에 들러 애들의 스트레스도 풀어줌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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