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식구들은 411 총선 투표 후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에버랜드는 그야말로 사람천지…

에버랜드 튤립축제 – 4.11 총선 투표를 마치고 온 사람들로 에버랜드는 바글바글 – 강준휘 어린이의 흐뭇한 표정으로 만족스러움 느껴

우리 가족은 사파리와 놀이기구 몇가지를 즐겼습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 4.11 총선 투표를 마치고 온 사람들로 에버랜드는 바글바글 – 강준휘 어린이의 흐뭇한 표정으로 만족스러움 느껴

이쁘게 키운 튤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 4.11 총선 투표를 마치고 온 사람들로 에버랜드는 바글바글 – 강준휘 어린이의 흐뭇한 표정으로 만족스러움 느껴

만족스러워하는 강준휘 어린이의 모습을 보니 저도 흐뭇하네요.

2012년 1월… 에버랜드에 스노우 버스터… 즉, 눈썰매장이 개장을 하는데 아래와 같은 멋진 리프트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습니다.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낑낑 애들을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또한 흥미진진해 할 것을 생각하니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120cm 미터인가? 130cm 미터인가? 대략 소아 어린이들은 이 리프트를 탈 수 없습니다.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좌우 어디를 보아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리프트는 보이지 않습니다.

결국 기대를 잔뜩 하고 간 우리 식구는 집 주변에 있는 그저 그런 눈썰매장과 똑같은 시설을 쓰는 것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T.T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그렇지만, 우리 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 아랑곳하지 않고 즐겁게 썰매를 타네요.

강준휘 썰매타고 내려오는 모습 -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썰매를 타고 내려오는 모습이, 제 눈에는 씩씩하게 보이네요.

강재인 썰매타고 내려오는 모습 -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2013년에는 좀 더 업그래이드 된 스노우 버스터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1년 8월 13일은 비가 많이 온 날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비가 오후쯤엔 그칠 것 같다고 하여 우리집 식구들은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우리 집 강준휘, 강재인 어린이가 뽀로로 사진 앞에서 포즈를 취했네요.

여름이라 그런지 뽀로로 사진을 찍을때까지만 해도 위와 같이 환했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 아래와 같이 컴컴해지더군요. 에버랜드 명물인 퍼래이드를 9시경 관람했는데, 아래와 같이 현란한 퍼래이드가 진행되었습니다.

  

에버랜드 퍼래이드의 주제곡은 Moonlight Magic이라는 곡입니다. 이 곡이 너무 좋아서 인터넷에서 다운받아 한 100번은 들은 것 같네요.

밤에는 불꽃놀이를 하는데요, 우와아… 아래와 같이 현란한 쇼가 같이 나오는데요.

이를 본 우리집 어린이의 표정은 정말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우리 집 왕자님, 공주님과 구경을 하기 위해 이곳을 찾았습니다만, 청춘남녀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미국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에버랜드가 있죠. 저 개인적으로는 디즈니랜드보다 에버랜드가 더 규모있고 아기자기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보다 즐길것이 훨씬 더 많죠. 즉, 놀이기구가 많다는 소리죠...

사진찍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에버랜드 입구… 이곳은 유럽의 분위기가 나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또한 먹거리도 많구요…

방문했던 시기가 7월… 여름 막 시작하던 시기인지라 썸머 패스티발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에버랜드 여기저기에 시원한 물선풍기가 있었고, 중간중간 물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비 옷을 입고 물총도 쏠 수 있죠…

 

싸파리에 들어서서 동물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싸파리 맨 마지막 코스는 곰들을 관람하는 것인데… 이녀석들 정말 테크니컬합니다. 사육사가 주는데로 낼름낼름 잘 받아먹죠.

7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 처음에는 무척 재미 있어 하는데, 자기가 직접 조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채면 안타려고 하더군요.

전세계의 볼거리를 한곳에 모아둔 이곳… 이 곳의 이름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갔다오자마자 블로그에 올렸더라면 기억이 잘 났을텐데…

저는 이곳을 3번 돌았습니다. 시원하고 분위기 좋고… 인형들이 움직이면서 인사하고 춤추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또 오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분수대 앞… 아이들 모두가 자지러집니다. 에버랜드의 모든 놀이기구를 제압한 최고의 놀이터죠. 이곳에서 아이들이 떠나지 않으려고 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애를 먹었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어디 갈 곳이 없어서 고민되시는 분… 용인 에버랜드에 가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사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에 가기에는 먼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 가려면 하루가 그냥 다 소모되고 만다.

그런데 서울 북부(경기 북부) 지역에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 있다. 이곳은 서울 은평뉴타운과도 가까우며, 일산, 의정부와도 가깝다.

오늘 방문한 곳은 탤런트 임채무님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다.

일단 주차장은 넓다. 내부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2,000원의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하지만 입장료는 없으므로 이를 입장료로 생각해도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리랜드로 입장하는 그 상황에는 참으로 싱숭생숭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때 아이는 벌써 펄쩍펄쩍 뛰기 시작한다. 이미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동산이다. 20살이 넘은 사람이 가서 놀거리를 찾는 다면 먹거리로 찾는것이 좋다.

빨간 다리 오른편에는 보트장이 위치해 있다. 보트 타면서 힘좀 써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이 인프라를 이용해 봄도 좋을 듯 하다.

한강처럼 넓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놀기에는 딱 좋은 공간이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애들이 노는 공간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500원짜리 동전 두개를 넣어서 동작한다.

만원을 썼나 !? 즉 놀이기구 10개 탔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체력 좋은 아이와 같이간다면 2만원은 써야 분이 풀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저 로봇은 아이들이 타기에는 정말 무서워하는 기계인것 같다. 그러나 사진을 찍어주면 정말 좋아한다.

여기에는 모노레일, 로봇, 코끼리, 말, 마차, 자동차 등등 다양한 탈거리가 있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어른들이 같이 탈 수 없지만 아래의 자동차는 같이 탈 수 있다. 타고 노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정쩡한 키즈카페를 찾고 있다면 차라리 이곳도 괜찮은것 같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는 약수터가 하나 있는데, 이는 탤런트 임채무님이 개발중인 삼림욕 산책로 코스가 아닌가 싶다.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비석(?)이 하나 나온다.

“걷는자는 살고 눞는자는 죽는다”라고…  그런데 그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 싶다면 이곳 임채무의 두리랜드도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위치: 경기도 장흥유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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