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이틀째… 이른 아침이지만, 오늘의 목표 장소인 오다이바에 가기 위해 우리 집 식구들은 호텔을 나섰습니다.

우리 가족은 아오야마 잇초메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이동 할 예정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지금 보니 우리 집 어린이들은 마치 유치원 가는 것 같은 복장이네요.

비슷한 지역에 사는 이웃나라지만, 왠지 이국적인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 라면(라멘)집… 우리가 이곳에 머무는 동안 매일 밤 지나쳤는데, 밤이 되면 샐러리맨들이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희노애락을 논의하는 아름다은 곳으로 변하더군요.

결국 이 집에서 라면은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말이죠… 

위에 보이는 곳은 어린이집입니다. 일본어로 보육원이라 부르더군요.

우리나라도 지금은 어린이집이라 불렀지만, 예전에는 보육원이라 불렀던것 같습니다.

 

자판기의 나라라 불리우는 일본… 저 자판기 또한 수없이 지나쳤지만, 지금 와서 보니 한번도 이용은 안했네요.

지하철역에 있는 우동집… 크… 이제 와서 또 하는 말이지만, 이 집 역시 가보지 못했네요.

신비의 나라 대 탐험… 여행 다녀 온 후 정리하는 것이지만…

일본은 여러 가지 시도해볼 만한 것들이 많은 신비한 나라인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런 것들을 많이 발굴 해서 외국인들이 자꾸 오고 싶게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36개월이 넘은 3세, 4세, 5세, 6세 어린이들이 제일 많이 고생하는 병이 바로 콧물,감기,기침,재채기… 등입니다.

이는 이른바 어른들도 잘 걸리는 병입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어른들 중에도 감기에 잘 안 걸리시는 분들이 계신다는 것입니다. 매우 이상하죠? 어떤 분은 감기를 달고 사시는데 어떤 분은 감기에 전혀 걸리지 않으십니다.

이것은 어릴 때부터 면역력을 키워오셨기 때문이라고 판단됩니다.

3세, 4세, 5세, 6세 어린이가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 중 하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단체생활을 하면서 걸리는 타인으로부터의 세균감염도 그 중 하나 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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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세상을 혼자 살아갈 수 없으므로 이때부터 면역력을 키울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이 면역력이 자기 혼자 만들어지지는 않습니다.

일부는 김치 같은 유산균을 섭취함으로서 혼자 좋아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만, 스스로 이런 면역력을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함소아 한방소아과 방문 시 병원 내 붙어 있던 차트를 촬영한 것입니다. 나름 일리 있는것 같아 포스트를 올려 봅니다.

경기도 파주시 내 출판단지를 찾으시면 어린이 영어 체험마을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사실 이곳은 정식 영어 교육기관은 아닙니다. 이렇게 영어체험을 할 수 있고 아이들에게 얼마나 효과적으로 교육이 될 수 있다… 라는 것을 보여주는 곳인 것 같습니다.

외부에서 보기에는 그냥 그냥 그래보이는 건물이었는데, 안에 들어가니 정말 아이들이 좋아 할만한 것들로 꼭꼭 채워져 있었습니다.

모든 지형지물에는 영어로 이름이 붙여져 있었고 현장 교사께서 영어로 친절하게 아이들을 대해 주셨습니다.

우리집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 팽귄과 사진 한장 찍어줍니다.

넓은 공간에 아이들이 모여 배우고 체험하는 컨셉의 시나리오… 같이 안을 탐험해 볼까요?

여러가지 악기를 다루며 느끼는 시간… 저 드럼은 모든 아이들이 체험하고 싶어본 인기 악기였습니다. 저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 잘 치죠?

우리집 공주는 강재인 어린이 역시 만만치 않게 리듬을 느끼며 드럼 연주를 했습니다. 심지어 노래까지 불러주었다는…

제 카메라에 기는 파노라마 기능을 이용하여 쫘악 돌려봤습니다. 360도까지는 촬영이 안된것 같고 한 180도 정도 촬영이 된것 같습니다. 감안하셔서 감상하세요.

사파리 카페에서는 요리도 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오늘 체험학습이 있었는데 스파게티 요리를 한다고 합니다.

체험학습장 전체에 흥겨운 음악이 울려 퍼졌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신나 하죠.

마지막으로 1층 놀이방(?)에서 우리집 장남 강준휘 어린이와 강재인 어린이는 신나게 뛰어 놀았습니다. 이곳에는 어른은 입장이 안되고 아이들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놀라고 냅뒀더니 두시간을 놀아버리네요… 저렇게 좋아하니 중간에 나오라고 하기가 미안하더군요.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끼며 놀면서 배우는 공간… 저 스스로는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포스트 제목도 그렇게 달았습니다만,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이렇게 지어진다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소: 대한민국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498-1


주변 볼거리로는 프로방스, 통일동산, 임진각,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있습니다.

어린이집에서 피자를 만드는 이벤트를 했다고 하네요.

아래는 피자 토핑을 올리는 강준휘 어린이…

피자 토핑의 배치는 피자의 맛을 결정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하죠.

물론 치즈도 잘 뿌려야 하겠지만요...

나름 얼굴에 포스가 느껴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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