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도 편의점은 많지만 왠만해서는 대형마트만큼은 잘 안가지는 곳이 바로 편의점이죠. 홍콩에서 제일 흔한 편의점이 바로 쎄븐일레븐(7 Eleven)입니다.

그런데 저는 이번 홍콩 여행시 쎄븐일레븐의 고마움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앞으로 또 홍콩을 방문 할 일이 있다면 반드시 쎄븐일레븐에 먼저 가서 물을 사겠습니다.

다 한문으로 쓰여져 있어서 잡지를 볼 엄두를 못냈지만… 홍콩에도 잡지는 참 많더군요.

마지막 저희집 장남의 저 절규는 무슨 의미였을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저는 어느 나라를 가던지 그들 대중이 즐기는 음식을 먹고 싶더군요.

홍콩에는 어떤 대중 음식이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한국에는 김가김밥, 종로김밥 등이 있고, 또한 길거리에는 김떡순이 있지 않습니까?

홍콩에 가면 완짜이(완차이;Wan Chai) 역에 가보세요.

그러면 홍콩의 대중들이 즐기는 음식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완짜이역에 내려보니 옛날 세운상가가 생각 나더군요. 물론 중국 특유의 알록달록한 간판이 이색적인것도 있지만요…

완짜이역에 가면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저 Ada라는 분식집입니다. 가면 중국식 튀김같은 것을 팝니다. 저는 배가 너무 불러 먹지는 못했지만 가볍게 사서 들고 다니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판매됩니다.

배가 더부룩하시다면 차라리 아래와 같이 마시는 음료를 선택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타로 밀크 티를 주문했었습니다.

아래는 편의점… 홍콩은 쎄븐일레븐이 대세라고나 할까요? 우리나라로 치면 구멍가게처럼 많이 퍼져있는 것이 바로 쎄븐일레븐입니다.

홍콩에 가셔서 스트리트 푸드를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세요. 완짜이를 추천합니다. 주변에 타이윤 재래시장(Tai Yuen Street Market)이 있으니… 그곳을 탐험해보시는 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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