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리의 식탐여행에서 예전에 제가 목포에서 먹었었던 꽃게살 무침에 대해 소개하는 코너가 나왔습니다.

단순히 게장에 밥 비벼먹는다고 생각을 하실 수 있는데 그런 맛과는 전혀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이번엔 사유리님의 현란한 맛 표현을 보도록 할까요?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우선 맛깔 나게 꽃게살 무침에 밥을 비벼서 한 숫가락 입에 넣고…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그런데 저는 성게랑 밥을 비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뭐라 수긍하기 어렵네요.

그렇지만 아래 표현은 저도 수긍이 갑니다.

목포 - 꽃게살 무침 - 사유리의 식탐여행

제가 표현을 하나 더 넣는다면 새콤달콤하다 !?

목포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음식 중 하나는 세발낙지입니다.

그런데 낙지 다리가 정말 3개라고 믿는 분은 안계시겠죠? 방송에 따르면 세발낙지는 목포 낙지의 다리가 너무 길어서 세발같다고 불러서 그렇게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목포 낙지호롱이라는 음식을 소개했습니다.

나무젓가락에 낙지를 돌돌 묶어 갖은 양념을 뿌리고 위와 같이 후라이펜에서 살짝 데쳐주면… 아래와 같이 맛있는 낙지호롱요리가 완성된다고 합니다.

사유리님의 맛 평가를 들어보도록 합시다.

낙지지만 낙지 같지 않은 그런 현란한 맛. 아마도 사유리님은 그런 의미가 아니셨을까요.

낙지의 다리는 원래 8개입니다. 그런데 그 다리가 너무 길어서 꼭 세발 같다고 그래서 붙여진 세발낙지… 이 세발낙지는 목포에 가면 꼭 맛보아야 할 먹거리 중의 하나입니다.

사유리의 식탐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서 “낙지탕탕”이라는 메뉴를 소개했는데요.

탕탕탕 이라는 이름은 낙지를 다지기 위하여 칼로 잘게 탕!탕!탕! 소리를 내며 자를 때 나는 소리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우리의 사유리님.

낙지를 왜 아프게 했냐는 질문에 가게 집 주인 아주머니… 참 난감해 하시네요.

우리나라와 비교적 비슷한 음식 코드를 가지고 있는 일본인인 사유리가 낙지탕탕을 먹어보고 낸 소감을 감상해보도록 합시다.

낙지가 위와 같은 맛이 느껴지는 것이군요.

세발낙지는 바다에 산삼이라고 불리운다고도 하는데요.

저 개인적으로는 세발낙지를 초장에 찍어 먹는것을 좋아합니다.

통째로 말고 잘게 썰어서요.

사유리님은 잘 드시네요. 용기 있어요. ^^

사유리님은 이번에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 저도 목포 가서 세발낙지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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