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6월 4일… 초여름이라 할 수 있는 날입니다. 속초나 경포대, 삼척 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휴게소 중의 하나인 평창 휴게소… 오늘 그곳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무박일일 여행을 무작정 하기로 결정하고 아침 7시에 무작정 집을 나섰는데요.

우리집 식구들이 가장 먼저 들른 휴게소가 바로 평창휴게소였습니다.

 

그렇지만 그 안에 들어가시면 매우 버라이어티한 메뉴들이 준비 되어져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평창 휴게소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 여행시 방문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미리 알려준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속초(설악산), 양양(낙산사), 주문진(현남), 삼척(환선굴), 정동진, 강릉(경포대), 대관령(삼양목장), 대관령(양떼목장), 용평리조트, 알렌시아 리조트, 월정사, 상원사 등… 유명 관광지까지 걸리는 시간을 알려줍니다.

아마 이런 정보는 동해로 휴가 또는 피서를 즐기러 오신 분들 중… 마땅히 갈 곳을 정하지 않고 무작정 오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라면, 깁밥 등의 분식도 있고 맥스웰 하우스 커피 전문점도 있습니다.

저는 나뚜르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정작 아이스크림을 사먹지는 못했습니다.

호두과자 육포 등도 있었지만… 그래도 호두과자는 천안이 최고이지 않나요?

강원도 휴게소는 장애인에 대한 배려를 매우 잘하는 것 같습니다. 평창 휴게소 말고 다른 휴게소도 장애인 주차장은 눈에 띄게 관리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쾌적하고 알찬 평창 휴게소… 다음번에도 기억 했다가 또 들를 것 같네요.

삼척해수욕장 근처에 가면 꼭 들르고 싶은 그곳이 있다.

바로 비치조각공원이 바로 그곳이다.

어떤 이유에서 삼척해수욕장 근처에 비치조각공원이 만들어졌는지는 모르겠으나, 그 운치있는 조각들과 바다의 배경은 이곳을 다시 찾고 싶게 만드는 하나의 요인이 되는것 같다.

이곳을 방문했을때는 여름철이었는데, 그곳에 많은 사람들이 운치있는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여기저기서 삼삼오오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주변에 해수욕장도 있고 횟집도 있지만, 바닷가라고 해서 회가 결코 싸지는 않다. 동네 횟집이 더 쌀수도 있으므로 회를 먹으러 가는 것이라면 이곳에서 먹지 말기 바란다.

바다의 멋진 배경을 기반으로 사진을 찍고자 하는 이라면…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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