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이데일리 신문에는 흥미진진한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어찌 보면 흥미진진하다기 보다는 징그럽고 무섭다고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요.

아래의 사진이 그 거시기한 기사의 주인공입니다.

여지껏 우리는 거머리는 모두 거머리가 물에서만 사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아래의 거머리는 산거머리라고 합니다.

실제로 아열대기후의 동남아시아나 일본에서는 산거머리 퇴치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라고 하는데요.

사람이나 동물이 다니는 산길에 대기하고 있다가 미세한 움직임이나 온도변화를 감지해 먹이에 달라붙어, 보통 1회 흡혈 시 1㎖ 혈액을 약 30~60분 정도 흡혈하는 등 해를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흡혈 시 마취성분을 분비하기 때문에 통증을 못 느끼고 있다가 흡혈 후 상당시간 지혈이 안 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제 산에 갈 때도 편하게 갈 수 없는 타이밍이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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