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웹 호스팅 업체들은 트래픽과 스토리지 사이즈를 제한해서 서비스를 한다. 또 거기에 맞춰서 요금을 만든다.

영국에 있는 BlueHost.com은 무한대의 용량, 무한대 트래픽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율을 1달러당 1,500원이라고 가정했을때 1년 호스팅비용은

$6.95 x 1,500 x 12개월 = 125,100원

심지어 Perl, PHP, MySQL 이런거 무조건 공짜로 제공한다.

우워- 이쯤되면 우리나라 도메인 서비스업체보다는 위의 업체가 더 낫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좀안간 구글도 이런 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GAE(Google App Engine)이라는 이름으로 Python과 Java 기반 개발공간을 500M의 용량으로 제공하며 구글이 만들었다는 빅테이블(DB)은 무한대로 제공하고 있는데, 좀안간 Ruby, PHP등도 제공할것으로 예상된다.

서버 프로그래머들이 놀 공간(Play Ground)을 무료로 제공하고 WIN-WIN해보자는 전략을 펼칠것으로 예상된다.

구글이 빅테이블을 아마존처럼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으로 내놓는다면 어떻게 될까?

빅테이블은 반구조적인 구조(Semi-structured)를 가지는 분산형 데이터베이스(Distributed Database)라고 한다. 원문에는 정확하게 데이터베이스라고 기술되어져 있지 않고 저장소(Storage)라고 기술되어져 있다.

원문에는 빅테이블을 이용하여 빠르고 신속하게 데이터를 처리 할 수 있는 기술적 배경을 기술하고 있다.

원문에 페타바이트라고 기술되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테라보다 더 큰 단위이가 페타 인것 같다.

구글의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현재의 콘텐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바꿀지 모른다.

컴퓨터의 배터리 수명이 길어지고, 컴퓨팅 파워도 좋아짐에 따라 이제 이러한 비즈니스 모델은 더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기술력과 앞선 신규사업의 추진을 통해 구글이 미래의 수익원을 확보하여 미래에도 공룡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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