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살아오면서 이처럼 힘나는 응원의 문자메세지는 처음이었던것 같습니다.

2011년 상반기는 현빈이 등장했던 드라마가 대 히트를 쳤습니다.

여기서 현빈이 가장 많이 했던 대사가 “이태리 장인이 한땀 한땀 정성들여 …” 라는 대사가 대 히트를 쳤습니다.

 

아래 문자메세지는 우리 집사람이 제게 보냈던 문자 메세지입니다.

2011_02_07_17h42m05s

 

박카스 한박스보다더 더 힘나는 문자메세지입니다.

강준휘, 강재인이 엄마와 함께 나뭇잎으로 왕관을 만들었네요.

서로 만든 나뭇잎 왕관을 머리에 쓰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남매의 얼굴…

둘 다 우리 집 보물들입니다.

이 둘이 커서 어떤 사람이 될지…

자식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매우 궁금하네요.

예전에 임진각하면 철마가 어쩌고 저쩌고 하고 반공의식을 고취하는 장소로 주로 이용되고는 했습니다.

최근 찾아간 임진각은 예전보다 더 세련되게 변한것 같은 느낌입니다.

임진각 내부에 파파이스도 있고, 레스토랑도 있습니다.

또한 전통민속놀이 및 놀이동산 등도 있습니다.

이번에 임진각에서 가장 인상깊고 좋았던 곳은 평화누리공원 내에 있는 바람개비동산입니다.

저 멀리보이는 예술작품이 남북으로 분단된 우리나라의 아픔을 표현해주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요?

바람개비동산 근처에는 바람개비를 판매합니다.

가을이라 그런지 임진각은 바람이 현란하게 불었습니다.

연인들끼리, 가족끼리, 직장인들끼리 삼삼 오오 모여서 찾은 분들이 많았고, 여기저기서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아, 여기서는 파파이스 배달도 되나봅니다. 전화번호가 적혀있네요.

바람개비를 들고 다니니까, 어떤분은 애… 그거 뽑으면 안되는거야… 라는 황당한 말을 하시네요. 다행이도 파는 바람개비는 전시된 바람개비랑 살짝 모양이 다릅니다.

살짝 고급스럽다고나 할까요?

임진각은 테마파크라는 느낌을 별로 갖지 못하는 장소이기도 하죠. 그러나 이곳은 어느곳보다 분위기 있고 운치있는 경치를 보여줍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 짧게 돌고 간 임진각… 다음번에는 놀이동산을 섭렵하고 와야겠네요.

남산 꼭대기 팔각정 앞에서 찍은 엄마와 딸의 사진입니다.

닮았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사진인것 같습니다.

이날 여름 휴가 대신 하루 월차를 내고 남산에 갔었는데, 회사 전화만 받다가 하루가 거의 다 간것 같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미국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에버랜드가 있죠. 저 개인적으로는 디즈니랜드보다 에버랜드가 더 규모있고 아기자기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보다 즐길것이 훨씬 더 많죠. 즉, 놀이기구가 많다는 소리죠...

사진찍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에버랜드 입구… 이곳은 유럽의 분위기가 나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또한 먹거리도 많구요…

방문했던 시기가 7월… 여름 막 시작하던 시기인지라 썸머 패스티발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에버랜드 여기저기에 시원한 물선풍기가 있었고, 중간중간 물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비 옷을 입고 물총도 쏠 수 있죠…

 

싸파리에 들어서서 동물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싸파리 맨 마지막 코스는 곰들을 관람하는 것인데… 이녀석들 정말 테크니컬합니다. 사육사가 주는데로 낼름낼름 잘 받아먹죠.

7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 처음에는 무척 재미 있어 하는데, 자기가 직접 조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채면 안타려고 하더군요.

전세계의 볼거리를 한곳에 모아둔 이곳… 이 곳의 이름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갔다오자마자 블로그에 올렸더라면 기억이 잘 났을텐데…

저는 이곳을 3번 돌았습니다. 시원하고 분위기 좋고… 인형들이 움직이면서 인사하고 춤추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또 오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분수대 앞… 아이들 모두가 자지러집니다. 에버랜드의 모든 놀이기구를 제압한 최고의 놀이터죠. 이곳에서 아이들이 떠나지 않으려고 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애를 먹었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어디 갈 곳이 없어서 고민되시는 분… 용인 에버랜드에 가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내가 내 카드를 디자인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네요.

롯데멤버심카드를 분실해서 재발급하러 롯데멤버스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스타일카드라는 것이 있어 만들어보았습니다.

아래의 화면은 제 카드를 디자인하다가 찍은 스냅샷입니다.

우리집 애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하는 카드가 하나 만들어지는 순간입니다.

아이디어가 괜찮은것 같습니다.

멤버십카드를 만든것이지만, 제 가족 사진이 들어있는 신용카드를 위와같이 만든다면 절대 분실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신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http://lottemembers.com 접속
2. 로그인
3. 중앙에 있는 [카드 안내/신청] 클릭
4. 스타일 카드 신청

졸지에 저희 집사람과 아이가 카드 모델로 변신하는 순간입니다. ㅋㅋ

장흥에 있는 임채무님의 두리랜드… 2010년 6월 26일에도 갔었네요.

우리 꼬마들의 포즈… 귀엽지 않나요?

우리 강준휘 신나게 운전 해 봅니다.

옆의 승객 강재인양… 살인 미소 한번 보여줍니다. 이쁘죠잉?

사는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나는 서울랜드나 에버랜드에 가기에는 먼 지역에서 살고 있다.

그곳에 가려면 하루가 그냥 다 소모되고 만다.

그런데 서울 북부(경기 북부) 지역에도 완벽하지는 않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곳이 있다. 이곳은 서울 은평뉴타운과도 가까우며, 일산, 의정부와도 가깝다.

오늘 방문한 곳은 탤런트 임채무님이 운영하는 두리랜드다.

일단 주차장은 넓다. 내부 식당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2,000원의 주차요금이 징수된다. 하지만 입장료는 없으므로 이를 입장료로 생각해도 좋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두리랜드로 입장하는 그 상황에는 참으로 싱숭생숭한 장면이 연출된다.

이때 아이는 벌써 펄쩍펄쩍 뛰기 시작한다. 이미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곳은 10세 이하의 아이들이 놀기 좋은 놀이동산이다. 20살이 넘은 사람이 가서 놀거리를 찾는 다면 먹거리로 찾는것이 좋다.

빨간 다리 오른편에는 보트장이 위치해 있다. 보트 타면서 힘좀 써보고 싶은 이가 있다면 이 인프라를 이용해 봄도 좋을 듯 하다.

한강처럼 넓지는 않지만 하루종일 놀기에는 딱 좋은 공간이다.

다리를 건너자마자 애들이 노는 공간이 펼쳐진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는 500원짜리 동전 두개를 넣어서 동작한다.

만원을 썼나 !? 즉 놀이기구 10개 탔는데 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체력 좋은 아이와 같이간다면 2만원은 써야 분이 풀리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든다.

특히 저 로봇은 아이들이 타기에는 정말 무서워하는 기계인것 같다. 그러나 사진을 찍어주면 정말 좋아한다.

여기에는 모노레일, 로봇, 코끼리, 말, 마차, 자동차 등등 다양한 탈거리가 있다.

대부분의 놀이기구를 어른들이 같이 탈 수 없지만 아래의 자동차는 같이 탈 수 있다. 타고 노는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어정쩡한 키즈카페를 찾고 있다면 차라리 이곳도 괜찮은것 같다.

그리고 주차장 옆에는 약수터가 하나 있는데, 이는 탤런트 임채무님이 개발중인 삼림욕 산책로 코스가 아닌가 싶다. 입구에는 다음과 같은 비석(?)이 하나 나온다.

“걷는자는 살고 눞는자는 죽는다”라고…  그런데 그 숫자는 무엇을 의미하는것일까?

짧은 시간이었지만 우리 가족에게는 매우 유쾌한 시간이었다.

아이와 함께 어딘가 놀러가고 싶다면 이곳 임채무의 두리랜드도 한번 생각해보기 바란다.

위치: 경기도 장흥유원지

파주 헤이리에는 많은 볼것들이 있다.

이것저것 구경하는것도 재미있겠지만 가족끼리 혹은 연인들끼리 손잡고 걸으며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는것도 상당히 즐겁고 아름다운 일인것 같다.

둘째 아이를 낳기 이틀전 어린 아들과 엄마는 이런저런 대화를 나눈다.

어린 아들은 세상이 여전히 신기한듯 이것저것을 만지고 체험하고 싶어한다.

나중에 10년이 지나 이곳에 다시 오면 어떤 생각이 들것인가?

어린 아들과 엄마는 그런 복잡한 생각하고 있지 않았을 것이다.

 

다만 그당시의 상황을 즐기고 있었을 뿐일 것이다.

신생아는 눈을 떠서 여기저기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모가 엄청나다.

그도 그런것이 팔다리를 움직이고
목을 이리저리 움직이는것 자체가 운동인것이다.

이제 목을 제어할 수 있는 단계가 되면
그 다음은 팔다리를 움직여 기어다니는 단계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신기한 인체의 신비...




우리 조카(강지운)는 이제 태어난지 80일째...
앞으로 발전하는 모습이 기대된다.

은평 뉴타운을 찾았다.

1지구 A단지 롯데캐슬을 찾았고, 여기를 몇단지라고 부르는지는 모르겠다. 동이 800번대 였다.

다리를 건너면서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나름 각도가 나온다.

강원도 평창 허브나라 구경을 실컷 하고 나오다 보면 조그만 개울가가 있다.

그런데 이 개울가는 아이서부터 어른들까지 너무 좋아하는 코스인것 같다.

물이 너무 차갑고 시원한데,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서 휴식을 취하고 있노라면 같이 간 어린 아이는 그 물가에서 물장구를 치며 놀기에 바쁘다.

다 놀고 집에 돌아가려고 해도 발길을 떼지 못하는 우리 아들...

이런데가 소위 말하는 피서하기 좋은 곳이라고 해야 하나?

또 가고 싶나?

이마트에 가면 아래와 같이 빵빵 카 카트가 있습니다.

장을 보면서 아이는 카트에서 운전을 하면서 놀고 부모님들은 장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마트에서 제공하는 훌륭한 툴입니다.

저희 식구들도 이 툴을 정말 잘 활용하고 있는데요.

우리 집 강준휘 어린이의 반응 또한 매우 좋습니다.

대형마트의 고객을 위한 배려 – 아이 있는 가족들을 위한 빵빵 카 카트

마트에 가면 제일먼저 하는 일… 지금은 카트 찾기 입니다.

대형마트의 고객을 위한 배려 – 아이 있는 가족들을 위한 빵빵 카 카트

내가 세상을 살아가는 또 다른 의미가 바로여기에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Date of Birth: Nov 28, 2006 14:40 
Name: 강준휘 (姜晙輝) / Johnny Kang 
Gender: male 
Weight: 3.7 Kg 
Height: 50cm 
Blood Type: AB

누가 뭐라고 그래도 감회가 새롭습니다.

예를 아는 아이라는 태명으로 예인으로 불렀었던 우리 2세 준휘가 나왔습니다.

본명을 짖기 까지 나왔던 현란한 이름들 중 준휘로 최종 낙찰 되었습니다. 
(본명 후보들: 희민, 지운, 지훈, 준하, 준휘, 혁수, 혁)

2박 3일간 진통하느라 고생한 집사람. 너무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뱃속에서 고생한 우리 준휘도...

이번 계기를 통해서 
나를 낳아주신 부모님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으로서 애 아빠로서 그리고 한 여자의 남편으로서 열심히 올바르게 살아야겠습니다.

우리의 우승을 기대하며 대학로 옆 삼선교에서 우선 만두를 한번 먹어줬다.

오늘은 포투투칼과 경기가 있는 날...

 

열띤 응원을 하고나니... 우리나라가 1대 0으로 이겨버렸네...!?

 

경기가 끝나버리자, 아주 길거리는 난리부르스가 되었다.

많은 인파속에서도 기념촬영을 한 우리...

2002년 한일월드컵... 화이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