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매일경제신문에는 충격적인 기사가 떴다.

부장을 평사원으로 발령하는 극처방을 한것.

말이 그렇지 부장으로 있다 평사원으로 발령을 하면
그 정신적인 충격은 어떨까?

여기서 부장은 프로젝트 리더를 의미하는 것 같고,
평직원은 팀원을 의미하는 것 같다.

아래의 신문기사는 삼성그룹도 지방발령, 권고사직 이런게 있을 수 있다는 메시지가 아닐까 싶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경우는 본사 인력을 사업부에 전진배치하면서
이러한 일이 생길 수 밖에 없다.

사업부가 다 지방에 있으므로...

그나마 수원, 기흥은 매우 가까운 지역에 속하는데...


10년전 우리는 IMF 구조조정의 삭막한 경험을 실제로 체험했다.

동거동락을 하던 동료가 출근하자마자 얼굴이 새파래져서 우울해 하고...

그러다가 어느날 갑자기 회사를 관두는...

 

구조조정 방법도 아주 다양하다: 명예퇴직, 권고사직, 희망퇴직

 

이름만 다르지 결론은 짜른다는 거다.

 

이런 기분 더러운 구조조정의 공포가 다시 밀려오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11월 13일자 조선일보는 다음과 같은 기사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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