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12일 일요일 은평뉴타운 창릉천 주변을 찾았다.

과거 실개천이 흐르던 이곳은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도로변 주변에 있던 헌 건물과 잡초들은 온데간데 없고 잘 정돈된 가로수가 놓여져 있었다.

자전거 길, 산책로 등을 만들고 있었는데 그 길이 어디까지 만들어질지 매우 궁금하다.

제대로 만들어진다면 한강까지 이어지는 멋들어진 산책로가 나오게 된다.

과연 이 산책로가 한강까지 이어질지...

이어진다면 오세훈 시장 또는 현재 은평구 국회위원으로 활동중인 문국현씨가 은평뉴타운을 한층 더 멋들어지게 만들었다는 찬사를 받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분양 받은 새집을 촬영한 동영상이다.
인테리어도 하나도 하지 않고 기본상태 그대로의 동영상.

나 개인적으로는 매우 마음에 드는 아파트 구조이다.

방마다 있는 LAN포트, 밝은 집안 내부, 창밖 풍경, 화장실 구조... 나름 괜찮다.

붙박이 장을 만들 공간을 만들어 둔 것까지는 좋았는데,
기왕이면 선반하고 문까지 만들어 놓았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

원래 새 아파트는 이렇게 2% 부족하게 만들어야 하는건가?

요기저기 둘러본 바로 나 자신은 매우 마음에 든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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