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불황이라 여기저기 매상이 안올라 난리라고 들었다.

신문에서도 그렇고 TV뉴스에서도 그렇고

여기저기 죽는소리들 뿐이다.

하지만 남대문은 그러지 않았다.

환율때문인지 중국, 일본, 기타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매우 바글바글 거렸다.

팔방사방에서 들려오는 중국말, 일본말, 영어, 블어, 기타 등등 나라의 말...

남대문은 활기차 보였다.

오늘자 동아일보에서는 한국 대표기업들의 2009년 1분기 영업이익을 다음과 같이 예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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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가장 큰 일등공신은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적자전환한다는 것.

물론 예측치이기는 하지만 무시할 상황은 아니라는 것.

여기서 내수위주인 SK텔레콤과 KT&G는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현대차도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는 것...

그런데 KT는 왜 적자를 예상하지??

급격한 경기 침체를 막기 위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행렬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오는 9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대해 시장에서는 벌써부터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경기 하강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돼 금리 인하가 불가피하다는 판단.

실제 지난해 11월 광공업생산은 1년 전에 비해 14.1%나 줄어 1970년 이후 최악의 상황을 치달았는데, 경기 버팀목 역할을 했던 수출은 선진국 경기 침체로 12월에 17%나 감소해 두 달 연속 감소했다.

제조업 체감경기는 이미 외환위기 수준으로 떨어졌고 자금 사정은 관련 통계가 나오기 시작한 2003년 이후 최저 수준.

자연스레 시장의 관심은 기준금리 인하 폭에 쏠리는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0.5% 포인트 인하.

0.25% 포인트 인하는 큰 폭의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시장 기대를 충족시키기 어렵다.

반면 0.75% 포인트를 인하할 경우 기준금리가 2.25%까지 낮아져 향후 금리 정책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다.

결국 0.5% 포인트 인하가 유력하다는 설명.

휴대폰은 우리나라에게 있어서 수출 효자종목중의 하나다.

삼성이랑 LG랑 합치면 아마도 전세계 M/S 40% 이상 차지할거다. (더 높나!?)

 

그런데 경기불황때문인지 삼성, LG 모두 내년 목표치를 줄이고 있다.

대단한 허리띠 줄임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그들의 미래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될까?

강하게 투자해서 강하게 밀고 나갈지... 그 뒤가 궁금하다.

 

이와 관련하여 매일 경제는 오늘자 신문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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