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년이 되는 아들에게 반드시 가르쳐 줘야 하는 것을에 대해 "아들을 공부하라"라는 책은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삶은 힘들다 - 살아가면서 무수히 많은 고통과 좌절을 겪을 것이다. 이를 피하려 하면 더 깊은 구덩이가 기다리고 있다. 차라리 고통과 맞서는 것이 성공에 이르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을 것이다 -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아야 한다. 젊은이는 죽음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런 가르침은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에서 볼 수 있다. 세례를 받고 그리스도 예수와 하나가 된 우리는 이미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우리는 죽음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직면하는 시련을 통해, 몸에 물을 뿌리거나 물에 담그는 상징적인 세례 행위를 통해 죽음을 하나의 의식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그런데도 우리는 어떠한 죽음도 맞이할 각오가 되어 있지 않으며 미숙하기만 하다.

 

너는 그렇게 중요한 존재가 아니다 - 겸손은 아주 중요한 덕목이다. 아들은 세상에 대한 경외와 존경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 자신에 대해 과장되거나 축소된 생각을 가지게 되고, 그로 인해 끊임없이 자신을 재확인해야만 할 것이다. 이것은 나는 특별하다는 현대식 생각과는 정반대되는 개념이다.

 

너는 자신을 통제하지 못한다 - 대부분의 아들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부당한 고통과 돌이킬 수 없는 일을 경험하면서 비로소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는다. 통제를 하는 것은 진실과 하나님이다. 하지만 아들은 자신의 힘의 한계에 도달해서야 이를 받아들이다.

 

너의 삶은 너만의 것이 아니다 - 아들은 자신보다 훨씬 큰 어떤 것, 어떤 존재의 일부임을 알아야 한다. 아들의 삶은 하나님과 연관되어 있다. 아들은 경험을 통해 현저히 다른 인격을 지니게 된다. 그것을 신성함이라고 부른다.


이런 가르침을 주시지는 않으셨지만, 제 부모님도 저를 잘 길러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샤오란님이 저술하신 'CEO가 원하는 능동형 인간'이라는 책에서 제시한 12가지 품격은 다음과 같다.

(1) 충성. 충성을 해야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다.

(2) 성실. 회사가 원하는 직원은 성실함을 무기로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이다.

(3) 적극성.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인재는 천재보다 소중하다.

(4) 책임감. 책임감이 얼마나 강하냐에 따라 업무의 질이 달라진다.

(5) 효율성. 회사가 주목하는 것은 당신이 뭘 했느냐가 아니라 얼마의 시간 동안 뭘 했느냐이다.

(6) 결과지상주의. 기업이 중시하는 것은 결과이지 얼마나 고생했느냐가 아니다.

(7) 소통 능력. 개인의 리더십 능력은 90%가 타인과의 소통 능력을 통해 드러난다.

(8) 협력. 아무리 능력이 좋다고 해도 주변 동료들에게 비협조적이라면 사장도 그를 지켜줄 수 없다.

(9) 진취성. 개인이든 기업이든 제자리걸음하는 순간 도태된다.

(10) 겸손. 공을 드러내기보다는 더 잘하라는 채찍질로 삼아라.

(11) 절약. 회사 통장을 잘 지키는 것은 직원의 몫이며 회사를 위해 절약하는 것은 바로 자신을 위해 절약하는 것이다.

(12) 감사. 당신에게 일할 기회를 준 사람들에게 감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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