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라고 한껏 이쁘게 차려입은 우리집 미녀 강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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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타워에 가면 테디베어 뮤지엄(박물관)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곳을 찾습니다.

또한 그곳에 가면 기념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품촬영은 엄격히 금지되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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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크죠 ?

남산 꼭대기 팔각정 앞에서 찍은 엄마와 딸의 사진입니다.

닮았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만드는 사진인것 같습니다.

이날 여름 휴가 대신 하루 월차를 내고 남산에 갔었는데, 회사 전화만 받다가 하루가 거의 다 간것 같은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저의 애마 모하비 뒷좌석에 앉은 저희집 공주님이십니다. 나름 카리즈마있쥐요?

미국에 디즈니랜드가 있다면 우리나라에는 에버랜드가 있죠. 저 개인적으로는 디즈니랜드보다 에버랜드가 더 규모있고 아기자기 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즈니랜드보다 즐길것이 훨씬 더 많죠. 즉, 놀이기구가 많다는 소리죠...

사진찍으러 가는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에버랜드 입구… 이곳은 유럽의 분위기가 나는 건축물들이 많습니다. 또한 먹거리도 많구요…

방문했던 시기가 7월… 여름 막 시작하던 시기인지라 썸머 패스티발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에버랜드 여기저기에 시원한 물선풍기가 있었고, 중간중간 물을 이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우비 옷을 입고 물총도 쏠 수 있죠…

 

싸파리에 들어서서 동물을 지켜보는 아이들의 모습… 사실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더 좋아했던것 같습니다.

싸파리 맨 마지막 코스는 곰들을 관람하는 것인데… 이녀석들 정말 테크니컬합니다. 사육사가 주는데로 낼름낼름 잘 받아먹죠.

7세 이하 아이들을 위한 놀이 기구… 처음에는 무척 재미 있어 하는데, 자기가 직접 조정하지 못한다는 것을 눈치채면 안타려고 하더군요.

전세계의 볼거리를 한곳에 모아둔 이곳… 이 곳의 이름이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갔다오자마자 블로그에 올렸더라면 기억이 잘 났을텐데…

저는 이곳을 3번 돌았습니다. 시원하고 분위기 좋고… 인형들이 움직이면서 인사하고 춤추는 것이 너무 좋더군요. 나중에 또 오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여름에만 볼 수 있는 분수대 앞… 아이들 모두가 자지러집니다. 에버랜드의 모든 놀이기구를 제압한 최고의 놀이터죠. 이곳에서 아이들이 떠나지 않으려고 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애를 먹었답니다.

가족끼리 나들이를…,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 어디 갈 곳이 없어서 고민되시는 분… 용인 에버랜드에 가보시길 권장해드립니다.

집 근처에 어디 가볼 만한 곳 없을까? 수목원에 가고 싶은데… 하고 생각하던 중 남경수목원에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경수목원은 저희집에서 너무 가까운지라, 더 안가게 되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남경수목원은 경기도 일산과 의정부, 그리고 서울의 은평뉴타운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은평뉴타운(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에서는 자가용으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남경수목원 옆에는 장흥축구장과, 삼태골 주말관광농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바로 양주TG가 위치해 있기도 합니다.

팔방사방이 잔디와 꽃 등 각종 식물들로 가득차 있어 풀내음 또한 끝내줍니다. 또한 이곳에는 바베큐 시설이 있는데, 이를 사용하려면 비용을 별도로 내야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경수목원은 주로 이 근방 유치원이나 교회, 회사등에서 야유회나 소풍 등의 장소로 이용되기도 합니다. 규모가 크다보니 여기저기에 보물을 숨겨놓고 보물찾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이곳을 여름 휴가때의 피서지로 활용하는 분들도 계신것 같습니다.

제가 이곳을 찾은 시기는 여름이었는데, 교회에서 방문하여 단체 물총싸움을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무척 재미 있어 보였지만, 동참하지는 못했군요.

또한 여러 방송국에서 촬영을 하러 왔던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를 찍어도 좋을 만한 장소인데, 정말 찍었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이곳에 방문했던 시기가 초여름이어서 그랬는지 잠자리가 아직 성숙하지 못한 크기였습니다.

주소: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삼하리 386-3‎  031-876-6227‎

장흥에 있는 임채무님의 두리랜드… 2010년 6월 26일에도 갔었네요.

우리 꼬마들의 포즈… 귀엽지 않나요?

우리 강준휘 신나게 운전 해 봅니다.

옆의 승객 강재인양… 살인 미소 한번 보여줍니다. 이쁘죠잉?

아래 보이는 꼬마 숙녀… 우리 집 둘째입니다.

지난 4월 중순 가족끼리 돌잔치를 했는데 돌잡이로 무엇을 잡았는지 기록을 남길까 하여 몆자 적어봅니다.

1차로 잡은것은 위의 그림처럼 물병이 아니라 바로 바로 연필. 공부를 잘하려나 봅니다.

그럼 2차 시도에서는 무엇을 잡았을까요?

핫핫… 왕관을 잡았네요. 저희 집안에도 미스코리아가 나오려는건가요? ㅋㅋ

아름답고 건강하게 커주었으면 좋겠군요.

조촐하네 나와 내동생 식구들만 조촐하게 모였는데 그날은 무척 시끌벅쩍 했다.

애들이 3명이나 되니 집안이 자연스럽게 시끌벅적하다.

뒤에 서 있는 우리집 장남, 동생 선물을 들고 좋아한다.

 

가족은 기쁠때나 슬플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공동체임을 또한번 느끼게 하는 하루였다.

우리집 둘째 강재인의 100일날 식구들끼리 조촐하게 모여 식사를 했다.

백일이라 백설기와 수수팥떡을 하고, 우리 마눌님께서 친절하게 케익도 만들었다.

우리 딸네미… 아직 몸을 가누지 못하는 지라 씩씩하게 한쪽 방향을 주시하고 있다.

밤 8시 30분쯤 집에 도착하니 마누라가 진통을 하고 있었다.

태연한 모습을 하고 있어서 별일 없나 싶었더니,
진통 간격이 5분 이내로 오는 것이었다.

그러자 마음이 불안정해지기 시작했다.

바쁘게 서둘러 산부인과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9시 30분.

산부인과에 들어서자마자 수속을 밟고 있는데 간호사가 6cm 열렸다고 금방 나올것 같다고 한다.

수속을 마치고나니 한 10시쯤 된거 같다.

녹색 까운을 입으라고 해서 입고 기다리니 금새 텟줄 자르러 들어오라고 한다.

첫째는 진통을 2박3일간이나 했는데, 둘째는 산부인과에 온지 1시간만에 나왔다.

이것도 복이려나...!?


프로필은 다음과 같다.

이름: 강재인(才仁)
영어 이름: Jane Kang
성별: 여자 (Female)
생년월일: 2009년 4월 13일 밤 10시 38분
체중: 3.7Kg
혈액형: A형

그날 산부인과에서 본 성별통계는 남아 3명에 여아 8명이었다.

우리 둘째 나중에 시집 못가면 어떻하나... 하는 생각이 덜컥 들었다.

 

우리 둘째가 착하고 아름답게 살아주었으면 하는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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