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소프트뱅크가 통큰 클라우드 동맹을 하겠다고 합니다.

2011년 5월 31일자 중앙일보에는 이와 관련된 기사가 사진과 함께 떴습니다. 총 비용은 약 700억원 규모이며 소프트뱅크(손정의)와 KT(이석채)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로서 KT는 기간망 사업자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것이 아닐까 예측해 봅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소프트뱅크가 데스크톱 가상화(Desktop Virtualization)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며, KT는 이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시트릭스 CEO 마크 템플턴이 주장한것처럼 데스크톱 가상화가 가시화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되면 향후 IT 인프라의 중심은 클라우드가 장악을 하게 될 것이고, 이를 사용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씬클라이언트(Thin Client)형태로 존재하여 디바이스의 가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솔루션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VMWare와 Citrix사의 Xen일 것입니다. 여기에 Microsoft Hyper-V가 새롭게 가상화 솔루션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이퍼바이저를 설치하고 그 위에 가상화를 하게 되면 각 인스턴스의 자원의 관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궁금한 경우가 있을 것입니다.

VMWare와 XenServer 각각에 대해 어떤 솔루션이 있는지 점검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먼저 VMWare vCloud Usage Meter는 VM의 리소스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 하고, 측정하고 리포팅하는 툴입니다.

Citrix사의 XenServer의 경우는 Nimsoft Monitoring Solution을 이용하면 다양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수집되는 정보를 테이블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Citrix Xen Server는 무료입니다. 반면에 VMWare ESX는 유료입니다. 이 둘은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만, 이를 단순히 유료와 무료로 비교하는데는 문제가 있습니다.

Citrix Xen Server는 무료면서 동시에 중앙 집중화된 멀티서버 관리를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입니다. 더불어 가상화 서비스에서는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공용 VM 템플릿 라이브러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만약 아마존에서 제공하는 EC2 서비스를 써보셨다면 AMI라 불리우는 기 생성된 이미지를 불러오는 것을 연상 하시면 좋습니다.

다음은 Citrix사가 강점으로 내세우는 VMWare 대비 XenServer 의 장점입니다.

이것만 보면 시트릭스(Citrix)사 솔루션이 무료이면서 기능까지도 우월한것 같습니다.
다음은 VMWare에서 반박하고 있는 XenServer 대비 강점입니다.

그렇다면 이들이 무엇으로 돈을 벌고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아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들 업체들은 서버 제품을 무료로 만들겠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제가 외관상으로 보기에 Citrix는 소스코드를 팔아서 돈을 벌고 있는 것 같고, VMWare는 다양한 하드웨어와의 호환성 및 쉬운 백업솔루션을 무기로 삼아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으로 돈을 벌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VMWare ESX는 엔터프라이즈 레벨의 가상화(Virtualization) 도구입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하는 사람들... 특히 IaaS하시는 분들 입에서는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라는 단어가 자주 오르내리는데요, VMWare ESX는 소위 하이퍼바이져(Hypervisor)를 베어메탈 레벨에서 구현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VMWare ESX를 이용하면 데이터센터를 운영할 수도 있습니다. 약간 과장한다면 아마존 웹 서비스의 EC2와 유사한 서비스를 직접 할 수 있다고 소개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VMWare)

우리가 통상 VMWare를 써봤다고 한다면 이는 Desktop Virtualization 기능을 써봤다고 하는 편이 옳습니다. 즉, 위의 그림에서는 Workstation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다음의 그림을 보면 VMWare ESX의 장점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에는 VM을 설치하기 위해서 OS를 설치하고, 그 위에 VMWare 소프트웨어 설치 후 VM을 설치하였는데요, VMWare ESX를 설치하면 그 베어메탈 그 자체가 VM Management Solution이 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VMWare)

ESX는 베어메탈 레벨에서 설치가 되기 때문에 호스트 방식보다 퍼포먼스가 좋습니다. 또한 VMWare ESX RM(Remote Management) 기능을 이용하면 원격에서도 서버 관리가 가능해 집니다.


(이미지 출처: VMWare)

또한 하드웨어 가상화 기술을 이용하여 필요한 기기를 Plug & Play 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VMWare)

또한 지원 가능한 베어메탈은 대부분의 제조사를 다 지원가능한데요, 상세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가지 궁금한것은 빵빵한 서버 1대에 이러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리라 생각되지만 여러대의 하이퍼바이저를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은 별도로 찾기 힘듭니다.

정보의 바다를 항해 해 보니 이런 하이퍼바이저를 통합 관리해주는 솔루션으로 VMWare에서는 vCenter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가상화(Virtualization)라고 함은 1대의 컴퓨터에 하나의 OS만 사용하는 통상적인 방법을 벗어나 1대의 컴퓨터에 여러개의 OS를 동작시킬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마치 여러 대의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처럼 만들어주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면 가상화의 사전적 의미는 “하나의 물리적 자원을 여러 개의 논리적 자원으로 쪼개어 사용하거나, 여러 개의 물리적 자원을 하나의 논리적 자원처럼 합쳐서 사용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상화의 형태는 쪼개거나 합치는 방법과 그 대상에 따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으나 가장 일반적인 형태는 하나의 서버를 여러 개의 서버처럼 사용하는 “서버 가상화”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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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가상화의 핵심 요소는 Hypervisor 또는 Virtual Machine이라고도 불리는 가상화 소프트웨어입니다.

일반적으로 가상화라고 생각하면 호스트형 가상화를 많이 생각합니다. 하나의 물리적인 기기안에 OS가 설치되고, 이 OS안에 가상머신을 여러개 설치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이 현재로서는 가장 범용으로 쓰이고 있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하이퍼바이저(hypervisor) 방식의 솔루션이 나왔고 이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여기서 하이퍼바이저(hypervisor)는 호스트 컴퓨터에서 다수의 운영 체제(operating system)를 동시에 실행하기 위한 가상 플랫폼(platform)을 말합니다. 하이퍼바이져는 또한 가상 머신 모니터(virtual machine monitor, 줄여서 VMM)라고도 부릅니다.

일반적으로 하이퍼바이저형 가상화는 VMM을 하드웨어상에 직접 동작시키는 방식으로 호스트 OS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호스트 OS에 할당할 리소스가 필요 없으므로 호스트형 가상화에 비해 Performance가 좋고 각 VM별 관리가 유연한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자체적인 관리 기능이 없어 별도의 관리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서버 인프라를 구축하는 이들에게는 무척 유명한 곳인것 같은데, 정작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저로서는 매우 생소한 업체가 있습니다.

3PAR라는 곳이 바로 그곳인데요. 이곳은 클라우드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솔루션을 이곳은 디스크 어레이를 기반으로 하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스토리지 플렛폼을 솔루션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대의 3PAR InServ Storage Server가 16-1,280 디스크드라이브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는 클라우드 스토리지 구축시 매우 유용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스토리지를 거의 무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가상화(virtualization) 시스템 구축시 매우 유용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3PAR은 크게 6개 분야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 Server Virtualization
  • Desktop Virtualization
  • Cloud Computing
  • Utility Computing
  • Platform Solutions
  • IT Solutions

이 모든 기술들은 위에서 언급한 HP 3PAR Utility Storage기술을 주로 이용합니다.

기존 스토리지 기술은 아래와 같은 구조를 가집니다.

이를 3PAR Autonomic Provisioning 기술로 접목하면 다음과 같이 됩니다. 즉, 위와 같은 복잡도가 줄어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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