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인구의 56%는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인구 68억 중 아시아가 차지하고 있는 인구 수는 38억명 정도입니다.

또한 아시아의 인터넷 사용 인구는 전체의 42%나 된다고 Internet World Stats가 6월 30일자 기준으로 보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면 전세계 굴지의 서비스 업체인 구글이 중국에 굴복하고 그들의 정책을 고집하지 못했던 이유를 알수 밖에 없죠? 중국 시장이 워낙 거대하니… 시장 개척을 위해서라면 정책 변경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죠.

아시아에서 중국이 미치는 영향력은 현재 미비하지만, 시장 관점에서 보면 중국 시장의 잠재력은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 눈길이 가는 나라는 역시 인도입니다. 그러나 그들의 경제력은 중국에 비해 아직은 한참 더 기다려야 할것만 같아 보입니다.

이제 세계의 경제는 아시아가 장악하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아보이네요. 여기서 우리나라가 살아남는 방법은 역시 수출뿐인데요. 자본이 없는 우리나라로서는 콘텐츠 사업을 잘 노려볼만한것 같습니다. 아시아에서 이쪽 분야에 그나마 잘 하는 나라는 우리나라, 일본, 중국(홍콩) 정도죠.

그러면 우리나라의 전세계 인터넷에서의 사용 점유율은 얼마나 될까요? 아시아 인터넷 사용자의 4.8%가 대한민국 사람입니다. 5천만명의 인구 중 약 4천만명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대단한 나라죠.

전세계 인터넷 시장의 패권지도... 앞으로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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