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날씨가 좋아서 나들이를 한번 해 보았다.

길거리를 배회하고 있노라니, 이벤트 도우미들이 길거리에서 풍선을 나누어 준다.

꼬불꼬불한 산책로를 걸어가며 대학로 길거리 공연을 만끽하는 우리 준휘

이녀석... 인도로 그냥 가면 좋겠지만 모험심이 강해 특이한 길을 선택한다.

덕분에 엄마, 아빠는 졸졸졸 따라다니느라 정신 없다.

엄마가 가지고 있던 씨즐러 백도 아이에게는 또다른 멋진 장난감.

대학로 길거리에 있는 조형물에서 놀아도 보고... 사진도 찍고...

이 앙증맞게 생긴 거북이... 이 거북이는 아이에게는 비호감인것 같다.

조형물 속을 왔다리 갔다리 하며 노는 준휘...

오늘 참 알차게 아이와 하루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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