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소프트뱅크가 통큰 클라우드 동맹을 하겠다고 합니다.

2011년 5월 31일자 중앙일보에는 이와 관련된 기사가 사진과 함께 떴습니다. 총 비용은 약 700억원 규모이며 소프트뱅크(손정의)와 KT(이석채)가 합자회사를 설립하여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로서 KT는 기간망 사업자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는 것이 아닐까 예측해 봅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소프트뱅크가 데스크톱 가상화(Desktop Virtualization)를 본격적으로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며, KT는 이에 대한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최근 시트릭스 CEO 마크 템플턴이 주장한것처럼 데스크톱 가상화가 가시화 되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되면 향후 IT 인프라의 중심은 클라우드가 장악을 하게 될 것이고, 이를 사용하기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씬클라이언트(Thin Client)형태로 존재하여 디바이스의 가격을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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