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토마스, 스티븐 제임스님꼐서 지으신 “아들을 공부하라”라는 책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옵니다.

어른들은 탐험기 아들이 같은 또래의 딸과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의 기대도 달라져야 한다.

아들은 세로토닌 성분이 부족해 끊임없이 움직이려 하며 충동적으로 결정한다.
따라서 아들의 두뇌 구조가 딸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그에 맞게 대응해야 한다.

아들에게 말할 때는 구체적이고 간결한 명령조로 말해야 한다.
말을 많이 하거나 질문을 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으로 지시를 내리는 것이 더 효과적인 것이다.

"자, 옷을 벗으면 더러운 옷은 어디에 두어야 하지? 바닥? 세탁 바구니? 어떻게 해야 할까?"라고 말하지 말고,

"더러운 옷은 세탁 바구니에 넣어라" 라고 간단명료하게 말해야 한다.

이런 말하기 방법이 왠지 아들의 기를 죽이는 것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으니 안심하길 바란다.

가끔 저도 남자라는 사실을 잊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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