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에는 절이 많습니다. 이에 못지 않게 교회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오늘은 은평뉴타운 내 약수사라는 절에 가 보았습니다. 다른 말로 사찰이라고나 할까요?

저희집은 이곳을 가족나들이 장소로 선택하였습니다.

약수사는 진관중학교 옆에 있습니다. 구파발 지하철역에서 7723, 7211번 버스를 타고 진관중학교에서 내리시면 바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약수사 이정표를 따라 가시면 찾기 어렵지는 않으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위와 같이 길이 펼쳐집니다. 한 5-10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바로 아래와 같이 절이 나타납니다.

요즘 교통편이 좋아져서 그런지 약수사도 많이 현대화가 되어져 있었습니다. 이곳은 동네 주민들의 등산로로도 많이 애용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길이 험하지 않습니다만, 절에 들른 김에 간단히 등산을 하시려는 분은 운동화 착용을 하시면 가볍게 산책겸 등산을 병행 하실 수 있습니다.

연화사 뒷산이 바로 이말산이라는 산입니다.

이 사찰에는 큰 불상이나 특이한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 고유의 절… 느낌 자체는 그대로 유지되고 있었습니다.

북한산이 훼손이 많이 되지 않아서 그런지 신기한 식물들을 올라가시다 보면 보실 수 있습니다.

중간 중간에 빈 터가 보이는데… 이 절이 좀 더 유명해지면 저 곳에 불상이나 아니면 다른 건물들이 들어서지 않을까요?

아래 보이는 건물이 이 사찰의 주요 건물인것 같습니다.

 

좀 더 올라가시면 오른편에 등산로가 나타납니다.

 

마지막으로 이곳을 찾아 싱그러움을 만끽 할 수 있는 그곳… 약수터입니다. 약수터가 있어서 약수사라고 지었나? 하는 생각도 잠깐 들었네요.

저 약수터의 물맛… 가슴이 뻥 뚫어질 정도로 시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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