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주는 시골이라고 할 수 있다.

콜로라도주는 록키산맥을 끼고 있으며 주 전체가 매우 차분한 이미지라고 할 수 있다.

볼더는 덴버공항에서 택시 또는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였다.

내가 볼더를 방문했을때가 발렌타인데이 즈음했을때였는데 그날은 눈이 많이 왔다. 볼더는 콜로라도주에서 기획중인 신도시중의 하나인데 집값이 싸지는 않다.

또 그곳 택시기사의 말에 따르면 볼더에는 실리콘벨리처럼 많은 IT기업이 입주하고 있어 평균소득도 미국 전체 대비 상위랭크에 속한다고 한다.

그날따라 눈이 폭팔적으로 왔다.

그런데 오후가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눈이 대부분 녹아내렸다.

이곳의 또다른 특징은 도로가 반듯하고 길어서 교통사고가 나면 10중 추돌, 20중 추돌… 뭐 그렇게 난다고 한다. 졸음운전은 황천길의 지름길이 되는 셈이다.

볼더에는 한국음식점이 2-3군데 있다. 혹시 이곳에서 한국음식점을 찾는 사람이 있다면 네비게이션에서 Korean Restaurant라고 입력해보기 바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특이한 콩나물라면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산타모니카에는 신선한 바람과 여유가 있다.

산타모니카의 아침은 인라인 스케이트와 죠깅으로 시작된다.

또 저녁이 되면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많이 애용된다.

 

이곳에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많이 있으며, 해변가에는 문신을 새겨주는 곳도 있다.

 

데이빗핫셀호프의 베이 워치에 나오는 그런 구조대도 드문드문 보인다.

이곳 근처에는 숙박시설들도 많이 있다.

뭔가 흥미진진한것이 많을것 같은 이곳은 정말 미국스러운 분위기가 많이 느껴지는 곳이다.

근처에 베버리힐즈가 있어서 그런지 고급스러운 차들도 많이 보인다.

산타모니카는 지도상에서 LA(로스엔젤레스) 국제 공항에서 헐리우드를 지나 서쪽 해안가에 있으며, 거리는 그리 멀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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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8월 18일은 가을 내가 미국에 첫발을 내딛은 시기이다.

보통 미국을 간다 하면 캘리포니아주 쪽을 많이 가는데, 내가 처음으로 간 곳은 워싱턴주의 시애틀이라는 곳이었다.

맥라이언과 톰행크스의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이라는 영화가 히트를 친 후 오랜 시간이 흘러서였는데…

그 해 시애틀을 방문했을때의 내 느낌… 그 흥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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