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하다보면

시원시원하게 예스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 (1)
매번 안되겠는데요, 힘들겠는데요... 의 형태로 응하는 사람이 있다. - (2)

어찌 보면 (1)은 예스맨으로 바보같아 보일수도 있다. 또한 (2)는 부하직원 입장에서 보면 일을 줄여주므로 좋은 상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직 측면에서 봤을때 (2)보다는 (1)이 더 인정받을 수 밖에 없다.

(1)의 상사 입장에서는 일의 결과를 떠나 (1)이 매우 믿음직스러울 것이다.
(2)는 신중하여 꼼꼼하게 결과를 낼 수는 있으나 실적면에서 (1)보다 좋을 수 없을 것이다.

만약 (1)과 (2)의 실적에 하자가 한번도 없었다고 치자, 이 경우 (1)이 더 인정받을 수 밖에 없는것이다.

(1)이 매번 잘하다 가끔 실수를 했다 치자.
조직은 (1)의 실수를 다그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대부분의 조직이다.

(2)의 경우 실수를 했다 치자.
가뜩이나 매번 삐딱하게 반응하는데 실수까지 하면...
좋게 평가할리가 없는 것이다.

조직에서 크기 위해서는 적극성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예스맨이 조직에서는 더 원하는 사람일 수도 있는 것이다.

반면에 (2)번의 경우는 도퇴되기 딱 좋은 스타일이다.
아무리 신뢰하는 상사라 하더라도 (2)를 끝까지 지지해줄 수는 없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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