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SW 기반 새로운 시장 창출을 위하여 야심찬 발표를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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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서 내놓은 안은 지원을 많이 해줄테니, 성공해보아- 입니다.

 

위에 나온 SW 가치평가 가이드, 스타트업 캠프, 미래글로벌 창업 센터 운용… 이런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까요?

 

조그만 회사에는 오히려 그들의 제품을 써주는 것이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SW를 만들어 오면, 이를 써줄만한 정부 부처/민간 기업등을 물색해서 실질적으로 이 SW가 활용되도록 해주는 것이 오히려 도움이 될 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 정책은 지원을 많이 해주겠다. 무슨 지원을??

(위에 언급된 내용은 아님) 대신 그 지원을 위한 심사 가이드를 만들 것이다.

해외 진출시에는 정부가 도와주겠다.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육성)

 

주위에 많은 분들이 창업을 하셨고,

또 경영의 어려움으로 인하여 회사 문을 닫기도 하셨습니다.

 

그게 과연 그들이 머리가 나빠서 일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머리는 똑똑하겠지만, 그들이 만든 SW를 써줄 사람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대중이 외면하는 SW를 누가 써줍니까?

 

인구 4천만의 대한민국 국민의 일부가 사용했던 SW를 해외에서 성공시키려면 어떤 노하우가 필요할까요?

우리 정부에 이런 가이드를 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을까요?

 

저는 무조건적인 해외진출보다는

최소한 국내에서라도 잘 할 수 있도록 그들이 만든 SW를 대중에게 알리고 사용하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이 최선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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