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을 나가면 휴대폰으로 자동으로 날아오는 문자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외교부 영사 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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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이곳에 전화걸 일은 별로 없습니다.

아마도 이곳에 전화를 거시는 분들은 급한 일이 있으시거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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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 태국에서 아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영사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었습니다.

답은 너무 황당했습니다.

현지에서 일어난 일은 현지 경찰과 협의해야된다는 너무도 뻔한 대답.

그나마 현지 전화번호라고 알려준 곳에 전화를 거니 아무도 받지 않더군요.

 

세월호 사건으로 사건사고에 대해 정부가 책임있는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는데요.

외국에서는 이것이 더더욱 기대치를 벗어나는 것 같습니다.

 

나라가 잘 살게되고, 또 이에 따라 세금도 늘어나고 있는데요.

세금 내고 살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대한민국 정부는 어떤 책임있는 행동을 하고 있는지… 또 어떤 대비를 하고 있는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태국 여행 중 잊을 수 없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태국의 후덥지근한 날씨가 아니라 태국 국민들의 친절함입니다. 또한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2012년 5월… 대한민국에도 앵그리버드 관련 상품이 많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태국 또한 그 영향권에서 벗어나지 못한것 같군요.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지하철 탑승 정 머리를 극적이는 강재인 어린이…  시간이 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졸립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왠 이방인이 블로그를 위해 카메라를 가지고 찰칵 대자 태국 국민들… 하나 둘 쳐다보네요.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스카이 트레인이 오른편에서 다가오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분주해집니다. 아마 자리는 없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이제 태국의 바글바글한 교통 체중을 체험해 볼 타이밍이 온 것인지…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다행이도 태국의 아름답고 이쁜 고등학생 두 명이 자리를 양보 해 주었습니다. 우리 집 왕자님 강준휘 어린이와 공주님 강재인 어린이가 그들의 친절함에 놀라 합니다.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한국의 가수가 누구이고 너는 아니? 라고 물어보지만, 가요프로를 보지 않는 강준휘 어린이, 강재인 어린이는 답을 하지 못합니다.

방콕 스카이 트레인(Sky Train)에서 느껴 본 한류열풍 – 태국 시민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어

이런 저런 분들께서 한국을 알아봐 주시고, 한국말도 해주시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랑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태국에서 한류의 열풍을 느껴보는 것도 괜찮은 추억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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