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니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하게 되네요.

그러다 보니 카메라를 자연스럽게 가지고 나갈 일이 생기는데요, 휴대폰 카메라는 아무래도 색감이 만족스럽지 않고, DSLR은 부피가 커서 휴대성이 좋지 않아 가지고 나가기 쉽지 않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찾다보니 렌즈교환이 가능한 소형 미러리스 카메라를 찾게 되었습니다.

아직 실물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아래의 소니 제품이 휴대성이 좋다는 평이 있네요.

전에 삼성 NX100을 보았는데, 이 역시 렌즈 크기만 작으면 점퍼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좋아 보였습니다.

아래의 제품은 본 블로그 포스트의 제목과 같은 Sony NEX-C3입니다.

탤런트 고수씨 손에도 쏙 들어가 크기가 작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아래 일본인 여성 모델 손에 들어가 있는 것을 보니 마치 “가지고 다니기 편한 렌즈교환식 카메라야… 한번 사보지 그래!?” 라고 지름신이 꼬시는 것 같습니다.

여성들을 위한 핑크색 컬러의 카메라도 있네요.

위의 사진은 렌즈가 좀 크네요. 렌즈가 커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지 않을 정도라면… 제 입장에서는 고려 대상에 넣기는 그냥 그렇네요.

제가 가지고 있던 Sony HX5V 카메라를 중고나라에 내놓았습니다.

하여 판매 전에 내용물을 찍어 블로그에 포스팅 해 봅니다.

이 카메라는 파노라마 기능도 제공하고 나름 있을만한 기능은 다 있는 고성능 카메라입니다.

오히려 요즘 나온 카메라들이 그 기능을 빼고 나와서 조금은 아쉽습니다.

Sony가 만든 Google TV를 웹사이트를 통해 체험해 보았습니다.

저 스스로는 사이트를 매우 잘 만들어서 실제 제품보다 홍보가 더 잘 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아마 저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면서 벤치마킹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니는 자사의 Google TV를 Internet TV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홈 메뉴에 들아가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가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Google TV는 크롬 브라우져를 기반으로 돌아간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북마크 메뉴가 나오고 이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에 접속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검색도 가능하여 키워드를 입력하면 원하는 사이트 리스트를 보여줍니다.

구글이 검색 회사라는 것을 상징하듯 검색 결과도 기존의 그것과 매우 유사합니다.

리모컨은 다음과 같이 생겼습니다. QWERTY 키보드와 기존 리모컨에 ALL-IN-ONE으로 통합 된 형태죠. 혹자는 매우 구리다고 하는 분들도 계시나 익숙해지면 편하다고 하는 네티즌들도 계시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QWERTY가 들어가는 아이디어가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다국어 지원시 리모컨 생산이 조금 복잡해지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치만 실제로 써보니 리모컨의 사용 감도는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브라우져도 왠지 느린것 같은 느낌이 들고, 스크롤도 늦었습니다. 한 30분 정도 써봤지만 구글이 자랑하던 검색버튼은 어디 숨었는지 찾기가 너무 힘들었는데요, 어디로 가면 검색이 가능한지 또 검색이 되는지 모르겠더군요.

이미지출처 : http://discover.sonystyle.com/

삼성이 야후 위젯을 탑재하자 소니도 야후 위젯을 탑제한 버젼을 출시했는데...



소니의 십자 네비게이션 인터페이스에 그대로 반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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