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신 신문은 12월 10일 삼성전자의 조직개편이 임박했음을 보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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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에 따르면 완제품(DMC) 부문과 부품(DS) 부문으로 이원화한 큰 틀의 조직 체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현재 DMC부문장은 공석이며 DS부문장은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이 겸직하고 있습니다. DS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았던 김종중 DS부문 경영지원실장(사장) 후임은 옥경석 DS부문 부사장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메모리사업부, 시스템LSI사업부, LED사업부 기존 틀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인데, DMC부문은 윤부근 소비자가전(CE)담당 사장과 신종균 ITㆍ모바일(IM)담당 사장이 `완제품 투톱 체제`를 지키면서 새롭게 전사 경영지원실장으로 임명된 이상훈 사장이 완제품 사업 지원과 조율 기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글로벌 1위 사업인 TV와 휴대폰의 성공 DNA를 의료기기, 가전, PC, 카메라 등에 어떻게 이식하느냐가 내년 세트사업 경영 성패를 가를 `열쇠`로 꼽힌다고 합니다. 윤 사장과 신 사장이 다소 부진한 사업 부문의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데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난 5일 승진한 이재용 부회장은 완제품과 부품 구분을 넘어 삼성전자 사업 전반을 챙기는 광폭 행보에 나선다고 합니다. 이 부회장이 승진 직후인 6일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을 방문해 휴대폰 생산 현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경영` 사례가 이를 뒷받침하는데, 의료기기ㆍLEDㆍ전기차 배터리 등 신수종사업에도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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